- 올해 시청 앞 행복주택 등 130호
부산지역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신혼부부 럭키7하우스’가 이번 달 입주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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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 앞 행복주택 조감도. |
5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와 부산도시공사, LH 부산울산본부 등은 ‘신혼부부 럭키7하우스’ 입주자 모집 공고를 이번 달 내기로 협의했다. 신혼부부 럭키7하우스는 부산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대보증금 대출이자와 임대료를 최대 7년간 전액 지원하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내놓은 주거복지 정책 중 핵심 공약이기도 하다.
시는 올해 럭키7하우스에 입주할 신혼부부를 모집하고, 내년에 입주 세대에 임대료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다. 올해 첫 모집 대상은 도시공사가 조성 중인 부산시청 앞 행복주택 2단지 100호와 LH부산울산본부의 매입 임대주택 30호로 정해졌다. 시청 앞 행복주택은 역세권 아파트 단지로, 올해 2단지(1108세대)의 입주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와 도시공사는 2단지 세대 중 전용면적 36㎡ 100호를 럭키7하우스용 물량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또 LH 부산울산본부의 매입 임대주택은 지역 내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을 매입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것이다.
시청 앞 행복주택은 도시철도와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에 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해 신혼부부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LH 부산울산본부의 매입 임대주택은 입지와 주거여건이 각각 임대주택마다 다르지만 다양한 지역의 신혼부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신혼부부 럭키7하우스 300호를 공급하겠다는 목표다. 올해 입주자를 모집하는 130호를 내년에 공급하고, 2024~2026년까지 도시공사와 LH부산울산본부가 공급하는 공공 임대주택 가운데 협의를 거쳐 170호를 추가로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