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울경 주민, 지난해 주요 질병 사망률 전국 1위

부산 암·치매 사망률 전국에서 가장 높아

암은 3년 연속 1위, 치매는 지난해 새롭게 1위

지난해 전국서 1만3352명 자살…하루에 36명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연합뉴스
지난해 부산 울산 경남의 주요 질병 사망률(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 암과 치매 사망률이, 울산과 경남은 각각 당뇨병과 뇌혈관 질환 사망률 등이 전국 1위였다.

통계청은 27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1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를 보면 부울경 주민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사실상 전국에서 가장 좋지 않다는 점을 명확히 알 수 있다.

지난해 부산지역 사망률은 321.6명으로 전국 평균(298.3명)보다 월등히 높았다. 8대 특별·광역시 중에서는 부산과 울산(314.8명)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경남의 사망률(317.1명)도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특히 사망 원인별로 보면 부산 울산 경남의 주요 질병 사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왔다. 지난해 부산의 ‘악성신생물(암)’ 사망률은 92.3명으로 17개 시·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 전국 1위다. 지난해 경남의 암 사망률(91.0명)도 부산과 강원(91.8명)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부산은 ‘신경계통의 질환’ 사망률도 지난해 17.4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신경계통의 질환 중 ‘알츠하이머병(치매)’ 사망률은 8.7명으로 이 역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2020년에는 울산의 치매 사망률이 전국 1위였지만 지난해에는 부산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울산은 당뇨병 사망률이 12.7명으로 17개 시·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2위는 부산(11.3명)이었다. 울산의 심장질환 사망률도 지난해 39.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경남은 지난해 뇌혈관 질환 사망률이 23.9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고의적 자해(자살)의 경우 부산(23.4명) 울산(25.0명) 경남(22.4명)의 사망률은 전국 최상위권은 아니었지만 3곳 모두 전국 평균(22.1명)보다는 높았다.

한편 지난해 부산의 총사망자 수는 전년(2만2950명)보다 581명(2.5%) 증가한 2만3531명으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가 시작된 1983년 이후 최대치다. 코로나19 여파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전국의 자살 사망자 수는 총 1만3352명으로 2020보다 1.2% 늘었다. 하루 평균 자살 사망자 수는 36.6명이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3. 3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4. 4[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5. 5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6. 6“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7. 7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8. 8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9. 9‘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10. 10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4. 4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5. 5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6. 6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7. 7[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8. 8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9. 9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0. 10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6. 6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7. 7“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8. 8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9. 9세 가지 맛 한 번에…CU 트리플 삼각김밥 가성비 한 끼 호응
  10. 10‘사장님 퇴직금’ 노란우산, 공제·목돈 마련 든든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4. 4‘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5. 5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6. 6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7. 7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8. 8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9. 9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10. 10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5. 5[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6. 6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7. 7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8. 8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9. 9[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10. 10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