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올해 1~7월 부산인구 8000명 자연감소…전년比 2배↑

지난 7월 부산 출생아 역대 최저, 사망자 역대 최다

1~7월 누계 기준 8009명 자연감소…코로나 등 때문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국제신문DB
올해 1~7월 부산의 인구 자연감소(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더 많은 현상) 규모가 총 8000여 명에 달하며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배 가까이 급증했다. 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 수 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인구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7월 부산의 출생아 수는 지난해 같은 달(1222명)보다 6.9%(84명) 줄어든 113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7월 기준 최저치다. 반면 사망자 수는 지난해 7월(1919명)보다 3.6%(69명) 증가한 1988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7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것이다. 이로써 지난 7월 부산의 인구 자연감소 규모는 850명을 기록했다. 이는 8대 특별·광역시 중 가장 큰 것이다. 8곳 중 인구 자연감소 규모가 두 번째로 컸던 서울(425명)과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였다.

올해 1~7월 누계 기준 부산의 출생아 수와 사망자 수는 각각 8547명과 1만6556명을 기록했다. 따라서 1~7월 인구 자연감소 규모는 8009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1~7월 인구 자연감소 규모(4421명)보다 81.2% 급증한 것이다. 갈수록 심해지는 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올해 1~7월 전국의 인구 자연감소 규모는 7만1219명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1만9702명 자연감소)보다 3.6배 급증한 것이다. 경남의 인구 자연감소 규모는 지난해 1~7월 3593명에서 올해 1~7월 7925명으로 늘어났다. 울산은 지난해 1~7월 569명 규모로 인구 자연증가가 이뤄졌으나 올해 1~7월에는 540명 규모로 인구 자연감소가 진행됐다.

결혼 감소세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 올해 1~7월 부산의 혼인 건수는 총 619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403건)보다 3.2%(205건) 줄었다. 통계청은 ▷주된 혼인 연령층인 30대 인구의 감소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 변화 ▷비혼·만혼 증가 등으로 결혼과 출산이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 7월만 놓고 보면 부산의 혼인 건수는 776건으로 지난해 7월(757건)보다 소폭 증가했다.

한편 올해 1~8월 부산의 순유출(전입자 수보다 전출자 수가 더 많은 현상) 인구는 총 975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순유출 인구(1만3901명)보다 다소 줄어든 수치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4. 4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5. 5[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6. 6[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7. 7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8. 8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9. 9'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10. 10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1. 1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2. 2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3. 3[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4. 4李대통령 “‘국무회의 공개라 말 못한다’는 거짓말…이해 안 돼”
  5. 5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6. 6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7. 7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8. 8[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9. 9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2. 2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3. 3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부산서 첫 개최
  4. 4효성중공업, 창원 초고압차단기 신공장 준공…AI 전방수요 폭증 영향
  5. 5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6. 6"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7. 7"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8. 8대미(對美) 무역수지 흑자 늘었는데, 트럼프 가만히 있을까?
  9. 9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10. 10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4. 4[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5. 5[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6. 6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7. 7'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8. 8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9. 9교도소에 자리 없어서…올해 형집행률 60% 미만 가석방자 급증
  10. 10함양군의회, 외유성 국외 출장 근절 나서…임기 만료 1년 전부터 금지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