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19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을맞이 특별전’을 개최한다.
3일 해수부에 따르면 행사는 대면(10월 3일~10월 16일)과 비대면(10월 6일~10월 19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전통시장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면 최대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대상은 정부의 물가관리 품목 8개(명태·고등어·오징어·갈치·조기·마른멸치·광어 및 우럭 포장회)와 제철수산물 2개(새우·꽃게)다. 이와 함께 행사 참여 업체는 최대 5개를 자율품목으로 정해 할인판매한다. 가공품은 국내산 수산물의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일 때만 정부의 할인지원이 주어진다.
행사 참여 업체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지에스(GS) 리테일, 농협 하나로마트 등 오프라인 업체 12곳과 에스에스지닷컴(SSG,com), 쿠팡, 지마켓(Gmarket),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 21곳이다. 해수부는 1인 당 1만 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한다. 참여 업체의 자체 할인이 추가되면 소비자들은 시세보다 최대 40%까지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전통시장에서도 할인행사가 열린다. ‘비플제로제로페이 앱(APP)’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한 모바일 상품권은 전국 729개 시장의 1만3339개 점포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 누리 전통시장, 온누리 굿데이, 놀장앱(놀러와요 시장)과 같은 온라인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할인혜택은 1인 당 최대 4만 원까지다. 상품권은 3일과 10일, 17일 등 세 차례에 걸쳐 발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해수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행사 전후 가격을 비교하는 한편 불시 현장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이 실제로 할인행사 효과를 누리고 있는지를 관리하기로 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앞으로 12월까지 매달 행사를 열어 소비자 체감 물가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