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디자인진흥원이 키운 육아앱, 5억 투자 낳았다

부산 스타트업 마유비 앱 ‘베럽’, 중기부 창업 지원프로그램 선정

  •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  |   입력 : 2022-10-10 20:15:02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산대기술지주 등 투자 잇따라

- 디자인진흥원 컨설팅 성과 화제
- 총 참여기업 평균 매출액 300%↑

부산디자인진흥원의 창업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이 최근 5억 원 넘는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해당 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의 평균 매출액이 3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지원 기업인 ‘마유비’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에 선정돼 5억 원의 지원금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마유비는 이와 별개로 엑센트리벤처스, 부산대기술지주, 부산연합기술지주에서도 잇따라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마유비는 2019년 9월 부산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6월 육아용품 맞춤 추천 서비스인 ‘베럽’(사진)의 베타버전을 출시했고, 같은 해 12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 4월에는 단순 육아용품이 아닌, 임산부의 체형에 맞는 큐레이션·회복·운동 정보 등의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후조리와 일상 회복을 돕는 플랫폼 ‘마더스’ 개발을 위해 디자인진흥원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디자인진흥원 스포츠산업창업지원센터는 예비창업자 뿐만 아니라 폐업 경험이 있는 재창업자를 대상으로 연간 30여개의 과제를 발굴해 재도약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단순히 외형적인 디자인에 집중하지 않고, 사업 전반적인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는 게 디자인진흥원의 설명이다. 여기에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특허보고서 작성과 시장 분석 등도 진행한다.

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이 프로그램 예비·초기 창업자 지원 사업에 지원한 업체(12곳)는 평균 매출액이 300% 이상 늘었다. 대표적인 사례가 실내스포츠클럽 전용 축구화 업체 ‘영민테크’다. 예비창업자로 사업에 참여한 이 업체는 디자인진흥원 보육 이후 매출액이 1억4500만 원을 기록하고 3억 원에 달하는 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초기창업자로 사업에 참여한 의료용 재활복 업체 ‘블루스’는 매출액이 100만 원에서 9000만 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디자인진흥원 강필현 원장은 “창업기업에 연관 산업 특성에 맞는 디자인 개발을 지원해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3. 3‘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4. 4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7. 7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8. 8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9. 9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10. 10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1. 1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2. 2‘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3. 3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4. 4'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5. 5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6. 6李 대통령, AI에 물었다…“중수청장 국무회의 배석불가는 억지”
  7. 7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8. 8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9. 9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0. 10[2026 국감 브리핑]용혜인 “부산 119구급 스마트시스템 이용률 1%, 전국 최하권”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4. 4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7. 7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8. 8“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9. 9"세무조사 때 금품·향응 수수"…국세청 직원 5년간 31명 징계
  10. 10동남아 접수하러 ‘부산표 게임’ 방콕행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4. 4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5. 5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6. 6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7. 7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8. 8“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9. 9[속보]20일 부산서 70대 남성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사망
  10. 10피습 자작극 정이한, 모친 증인 신청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3. 3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4. 4"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5. 5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6. 6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7. 7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8. 8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9. 9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10. 10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