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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업은행에 45층 신사옥 제안…수락 주목

문현금융단지 4000억 투입 건립…2027년 준공·본사 이전 등 완료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2-10-19 20:04:58
  •  |   본지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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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027년 부산 남구 문현금융단지에 산업은행 이전을 목표로 총 사업비 4000억 원 규모의 45층 신사옥 건립안(국제신문 9월1일 자 6면 보도)을 산은에 제안, 수락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전경. 국제신문 DB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19일 국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산은과 여러 차례 협의를 거치면서 금융혁신지구로 선정된 문현금융단지를 이전 부지로 제안했다”며 “일반 용지의 부지도 남아있고, (사옥의)규모로 봤을 때 아주 적합하다고 판단해 제시를 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부산시가 산은에 제시한 안은 문현금융단지내 약 5330평 부지에 총 사업비 4000억 원을 들여 45층 내외의 신사옥을 짓는 것이다. 시는 오는 2024년 착공해 2027년 준공과 본사 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안을 제시했다. 이 부시장은 “산업은행도 부산시 제안에 대해 부정적이지 않은 것 같다. 아직 산은이 결정을 내리는 단계가 아니어서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김희곤(동래) 의원이 금융위로부터 제출받은 산은 이전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내 산은 이전을 위한 기본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기본계획에는 이전대상 기능의 범위, 부지 확보방안, 인력·설비 이전 일정, 전산망 구축방안 등이 포함된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신사옥에 대한 건축 설계에 들어가고, 내년 하반기에 산은 본사를 부산으로 변경하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을 추진한다. 같은 기간 국토부 역시 금융위와 함께 ‘산업은행의 이전공공기관 지정안’에 대한 균형발전위원회 상정 및 심의·의결을 거쳐 국토부 장관의 최종승인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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