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3분기 경제성장률 0.3%…민간소비·설비투자가 역성장 막아

한은 실질 GDP 속보치 발표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2-10-27 20:07:24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민간소비 1.9%·투자 5% 증가
- “올해 성장률 2.6% 가능할 듯”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민간 소비가 늘고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설비투자도 증가하면서 3분기 한국 경제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0.3% 성장률을 기록했다. 앞으로 남은 4분기에 크게 역성장 하지만 않으면 한국은행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2.6%)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2일 한은이 발표한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분기 대비)을 보면, 민간소비가 승용차 등 내구재·음식숙박 등 서비스를 중심으로 1.9% 증가했다. 설비투자의 경우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등 기계류와 선박 등 운송장비가 모두 늘면서 5.0%나 성장했다. 건설투자도 비거주용 건물 건설 확대와 함께 0.4% 늘었고, 정부 소비는 물건비 지출 위주로 0.2% 늘었다. 수출은 반도체 부진에도 운송장비·서비스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1.0% 증가해 2분기 역성장(-3.1%) 추세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원유, 기계·장비를 중심으로 한 수입 증가율은 5.8%로, 수출 증가율의 약 6배에 달했다.

3분기 성장률에 대한 민간소비와 설비투자의 기여도는 각각 0.9%포인트 0.4%포인트로, 민간소비와 설비투자가 3분기 성장률을 높인 것으로 해석된다. 반대로 순수출은 성장률을 1.8%포인트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농림어업, 건설업, 서비스업이 각 5.5%, 1.8%, 0.7% 증가했다. 특히 서비스업 가운데 문화·기타(3.3%), 금융·보험(2.3%), 도소매·숙박음식(2.2%) 등의 성장률이 높았다. 제조업의 경우 컴퓨터, 전자·광학기기, 화학제품 등이 줄어든 영향으로 1.0% 하락했다. 황상필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산술적으로 4분기 성장률이 0% 중심으로 소폭 마이너스나 플러스 범위에 있다면, 연간 성장률이 한은 전망치 2.6%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타인의 영화 필름 나르던 소년, 마침내 자신의 세계를 비추다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5. 5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6. 6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7. 7국감서 발언하는 해양수산부 장관
  8. 8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9. 9“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10. 10‘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1. 1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2. 2“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3. 3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4. 4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5. 5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35.2%…민주 35.5%·국힘 41.3%
  7. 7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8. 8경남도 대변인 “박완수 지사 13시간 조사, 정치공세 대상 되면 안 돼”
  9. 9[속보]국감까지 간 '부캉이' … 여야 "상어 생태환경 연구확대 필요"
  10. 10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1. 1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2. 2“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3. 3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4. 4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5. 5감천항 동편부두 이름 ‘원양부두’로
  6. 6부산서 ‘순직선원 위령제’ 열린다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12일
  8. 8정부 ‘자율운항 협력’ 조선 공정으로 확대
  9. 9부산TP 지원 3社, 정부 AI·자율제조 사업 따내
  10. 10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위반, 5년 전 0건 → 작년 73건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3. 3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4. 4“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5. 5‘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6. 6‘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7. 7“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8. 84개월 만에 김경수 만난 박완수 지사 “제도 개선되면 부울경특별연합 검토”
  9. 9박완수 도지사 경찰조사 후폭풍…진보당 “사퇴하라” 道 “왜곡 말라”(종합)
  10. 10미란다 원칙 고지 않고서 허위 보고한 경찰 재판행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3. 3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4. 4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5. 5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6. 6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7. 7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8. 8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9. 9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10. 10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