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에코델타시티에 민간 분양 주택도 쏟아진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가 점쳐지는 가운데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완판 행렬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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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조감도.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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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린(27블록·886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 중흥S클래스 (16블록·1028가구), 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13블록·1464가구)도 조만간 분양을 시작할 것으로 관측된다.
같은 지역에 많은 물량이 쏟아지는 점은 부담이지만,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급가격은 장점이다. 최근 정부의 조정 지역 해제에도 불구하고, 에코델타시티는 공공이 조성한 택지이기 때문에 여기에 건설되는 아파트는 주택 유형을 가리지 않고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는다. 건설사가 임의로 분양가를 결정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이에 전문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를 예측한다. 솔렉스마케팅 김혜신 부산지사장은 “건설비가 상승하고 금리가 올랐다고 하더라도 상승 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얼마에 땅을 샀냐가 관건이지만 지난해 말 민간 아파트 분양가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명지국제신도시 등 주변 아파트의 시세를 고려할 때 확정된 시세 차익이 기대되기 때문에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런 예측은 이미 분양된 에코델타시티 내 아파트의 사례를 보면 설득력이 있다. 지난 5월과 6월 공공 분양했던 강서자이 에코델타와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의 3.3㎡당 분양가는 1380만 원대에 불과했는데,일반 분양 평균 청약 경쟁률은 자기 114:1. e편한세상 80:1을 기록했다. 지난달 분양했던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도 3.3㎡당 1402만원의 평균 분양가를 기록해, 일반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10월과 11월 민간 분양했던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과 호반써밋 스마트시티의 3.3㎡당 평균 분양가도 각각 1410만 원과 1500만 원으로 모두 완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