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경제인연합회는 한-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신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모델 발굴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제4차 2022 북방경제포럼을 24일 개최했다.

북방경제인연합회(이사장 김칠두)는 24일 제4차 북방경제포럼을 개최했다. 북방경제인연합회 제공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검토 중인 기업 대표, 경제단체 임원, 정부 및 관련 기관, 주한 카자흐스탄 아르만 나르바예프 부대사, 우즈베키스탄의 우즈신동 페로실리콘의 솔디에프 바푸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한-중앙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풍부한 자원과 광활한 영토, 천혜의 지정학적 여건을 갖춘 중앙아시아와 자본과 기술, 새로운 시장 창출을 필요로 하는 한국과의 상생의 신경제협력을 위해 한-북방권(한-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경제협력 활성화 모델을 발굴하고 민간 차원의 전략적 교류협력 및 네트워크 조성하며 유라시아 국가(CIS 및 중앙아시아) 사업 보유 기업 및 향후 진출 희망 기업에 정보제공,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정민현 박사는 ‘한-카자흐스탄 신 경제협력 방향’에 대해, 한국 IoT.블록체인기술연구조합 대표인 권황섭 박사가 한-카자흐스탄 IT 융합산업 협력을 위해 ‘IoT·블록체인 기반 농·식-의약품 안전관리시스템’을 발표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소부장기술전략 단장 김범성 박사는 한-우즈벡 희소금속자원 협력 모델로 ‘한-우즈벡 희소금속센터를 중심으로 한 협력 모델’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