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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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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과 업계 등 37개 기관이 참여하는 ‘에너지 다이어트’ 캠페인이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업·기관·단체 관계자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다이어트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 결의(지난 10월 6일) ▷30대 에너지 다소비 기업 에너지 효율혁신 파트너십 협약식(10월 19일) 등에 이은 행사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공공부문과 산업계가 먼저 에너지 다이어트를 결의하고 수요절감 조치를 시행중이지만 전 국민의 자발적인 절약 없이는 에너지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며 “이번 서포터즈가 생활 속 에너지 다이어트 실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전국경제인연합회·경총 등 6개 경제단체들은 기업의 에너지 소비량을 10% 줄이기 위해 목표 설정을 독려하고 ‘에너지 다이어트’에 동참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에너지 공급사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최우선으로 하되 에너지 캐쉬백 등 다양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백화점·마트·편의점 등은 매장 내 에너지 절약 수요를 발굴하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은 밤 10시 30분부터 경관 조명을 소등하고, 롯데마트는 매장·식당·창고 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한편 냉장고 문달기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편의점과 슈퍼 간판을 자동 소등하고, 홈플러스는 상품이 진열되지 않은 쇼케이스나 사용하지 않는 직원 공간의 조명을 소등한다. 또한 다음달부터 남산타워와 롯데월드타워의 경관 조명 소등 시간을 각각 밤 11시와 10시로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한국전력공사(한전)은 다음 달까지 주변 아파트 단지나 가구보다 평균 전기 사용량이 적으면 현금을 돌려주는 ‘에너지 캐시백’ 사업 참가자를 추가로 접수한다. 시민·종교 단체들도 에너지 절약 관련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패션·섬유업계는 에너지 다이어트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기모소재 잠옷 ▷기능성 소재 교복 및 후드티 ▷기능성 온열 하이캐주얼 등 겨울철 난방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온(溫)맵시 패션’ 제품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