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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1인 1연금’ 복지국가 선도…저소득층 노후소득 보장 강화

  • 박지현 기자 anyway@kookje.co.kr
  •  |   입력 : 2022-11-29 19:30:16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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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부울경 103만 명에 지급
- 납부 유예자 등 보험금 지원
- 김치 나눔·장애인 돕기도 앞장

국민연금공단은 노령 장애 사망에 대해 연금급여를 지급해 국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1987년 설립했다. 1988년 1월 1일 국민연금 제도 도입 이후부터 지금까지 가입자 2230만 명과 연금 수급자 600만 명, 기금 900조 원 규모의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장했다.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사랑의 김치 나눔 한마당’에 참여해 김장 봉사 활동을 진행한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제공
국민연금공단은 전주에 본부를 두고 전국 7개 지역본부 밑에 112개 지사로 조직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부산 울산 경남을 관할하는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전국 7개 지역본부 중 제일 규모가 크다. 권역 내 총 944명의 직원이 국민연금 제도 및 복지 사업을 수행해나가고 있다.

부산지역본부의 2022년 7월 기준 급여 지급 통계 현황을 보면, 연금 수급 대상자는 총 103만7718명이다. 이 중 노령연금 수급자는 86만5854명으로 매월 총 지급액은 4406억8300만 원, 장애연금 수급자는 1만2440명으로 매월 총 지급액은 58억3000만 원, 유족연금 수급자는 1만1881명으로 총 지급액은 432억6100만 원이다. 최고 연금월액은 노령연금 240만 원이다. 장애연금은 186만 원, 유족연금은 121만 원이다.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는 1인 1연금 구축을 통한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위해 제도 사각지대 해소, 노후 소득 보장 강화를 위한 여러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시행된 저소득 지역가입자 보험료 지원 제도가 대표적이다. 이 사업은 사업 중단 실직 휴직으로 납부 예외 중인 지역가입자가 납부를 재개하면 국가가 국민연금 보험료의 50%(최대 4만5000원)를 1년간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이다. 시행 이후 4개월 만에 신청자가 3만 명을 넘어섰다. 국민연금공단은 이 외에도 ▷저임금 근로자 대상 두루누리 보험료 지원 ▷농어업인 연금보험료 지원 ▷구직급여 수급자 대상 실업크레딧 등의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임직원들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매년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등에 설·추석맞이 사회공헌을 실시하고, 환경이 열악한 홀몸 어르신을 위해 ‘옥상 특수페이트(쿨루프)’ 시공인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지역사회 긍정적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중증장애인 합동결혼식 후원, 장애인식 개선 공모전 참여 및 후원 등도 추진하고 있다.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참여 및 후원, 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해 시각장애인의 원활한 사회 적응을 위한 점자도서 제작, 취약계층 자활을 위한 ‘번개 출장 세차’ 사업 지원, 사용하지 않는 의류 등을 이웃에게 기부하는 ‘Clothes + Close’(내 옷을 가까운 이웃에게) 실천을 통한 탄소 배출 감축 실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 침체에 있는 부산지역 기업에 판로를 제공하기 위한 ‘연금이네 장터’ 운영 등이 대표적 활동이다.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이재영 본부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이 행복한, 국민 모두의 연금이 되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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