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실적 호조, 배당 기대감…은행주 10~20%대 상승

외국인·기관 연초 매수행렬 “장기 투자자 적합한 종목”

  • 박지현 기자 anyway@kookje.co.kr
  •  |   입력 : 2023-01-17 19:58:20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은행주가 역대급 실적과 주주 환원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초보다 20% 이상 주가가 뛰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올해 들어 은행주를 7000억 원어 치 넘게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여의도 KRX한국거래소 홍보관 모습. 연합뉴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전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4대 금융지주 주식을 총 7340억 원어 치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지주의 외국인·기관 순매수액이 2295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KB금융(2180억 원) 하나금융지주(2072억 원)도 2000억 원대를 넘어섰다. 특히 외국인은 16일 하루 동안 신한지주 주식을 총 757억 원어 치 순매수해 삼성전자(670억 원)보다 더 많이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의 금융지주 ‘쌍끌이’ 매수세에 주가도 껑충 뛰었다.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연초 4만800원에서 지난 16일 5만2600원으로 28.92% 급등했다. 신한지주(27.7%) KB금융(26.05%) 우리금융지주(18.22%) 주가도 고공 행진했다. BNK금융지주도 같은 기간 6300원에서 7240원으로 주가가 14.9% 오른 것을 비롯해 JB금융지주 DGB금융지주 등 지역 금융지주도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10~20%대 상승률을 보였다. 한국거래소가 4대 금융지주 등 은행업 대표 종목의 주가 흐름을 토대로 산출하는 KRX 은행 지수도 21.1%나 올랐다.

증권가는 이 같은 현상이 금융지주가 실적이 호전되면서 주주 친화적 정책을 도입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한다.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7개 금융지주에 공개서한을 보내 주주 환원을 요구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BNK투자증권 김인 매니저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고금리로 성장주가 하락하고 은행주와 같은 가치주가 재부각되고 있다”면서도 “은행주는 단기 투자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염두에 둔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미 애리조나서 60년 만의 민주당 주지사 당선, 상하원까지 다 장악
  2. 2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3. 3[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4. 4[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5. 5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1원… 전주보다 0.2원 ↓
  7. 7[속보] 도로 온수관 파열로 생긴 구멍에 행인 빠져…전신 60% 화상
  8. 8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9. 9[속보] 만천하스카이워크 집라인 운행 중 멈춰…승객 30분간 공중에 매달려 있다 구조
  10. 10반여1·4동 어르신과 함께한‘사랑의 자장면 나눔’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3. 3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4. 4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5. 5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6. 6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7. 7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8. 8[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9. 9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10. 10'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 1[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1원… 전주보다 0.2원 ↓
  3. 31249회 로또복권 1등 14명…당첨금 20억2505만 원
  4. 4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5. 5‘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6. 6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7. 7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8. 8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9. 9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10. 10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1. 1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2. 2[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3. 3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4. 4[속보] 도로 온수관 파열로 생긴 구멍에 행인 빠져…전신 60% 화상
  5. 5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6. 6[속보] 만천하스카이워크 집라인 운행 중 멈춰…승객 30분간 공중에 매달려 있다 구조
  7. 7반여1·4동 어르신과 함께한‘사랑의 자장면 나눔’
  8. 8해운대구 재송2동 릴레이안부봉사단, 2026년 릴레이 다함께 가을소풍’ 추진
  9. 9'세브란스병원 흉기난동' 50대 여성 구속심사
  10. 10해운대구 중1동, '술은 잠시 오프(OFF), 건강은 온(ON)’ 절주 캠페인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