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13개 구·군 예비비 과다 편성”

나라살림硏 243개 지자체 분석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3-01-18 20:12:43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비율 1% 규정 … 남구 10% 넘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 가운데 예산 총액 대비 예비비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부산 남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는 10%를 넘어서며 지방재정법상 ‘예비비 비율 1%’ 규정을 한참 위반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부산 16개 구·군 중 예비비 비율이 1%를 돌파한 곳은 13곳에 달했다.

7일 경제·예산 관련 민간 연구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는 행정안전부 자료를 근거로 243개 지자체의 예비비 현황(2022년 12월 31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예비비 비율이 높을수록 재정 운영을 효율적으로 하지 못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현행 지방재정법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의 예비비 규모를 각 예산 총액의 1.0% 이내로 제한한다. 예비비는 지자체가 재정 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예측할 수 없는 지출 소요에 대처하기 위한 재원이다. 다만 재해·재난 관련 ‘목적 예비비’는 이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

243곳 중 예산 총액 대비 예비비 편성액이 ‘1.0%’를 초과하는 지자체는 총 94곳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부산 남구의 예비비 편성액 비율은 10.98%에 달했다. 예산 총액은 7919억 원, 예비비는 870억 원이었다. 2위는 울산 울주군(10.30%)이었고 부산 기장군(9.83%), 서울 중구(8.39%), 부산 동래구(7.49%) 등이 뒤를 이었다. 예비비 편성액 비율 상위 10곳 중 부산지역 기초지자체는 남구 기장군 동래구 연제구(6.78%) 수영구(6.67%) 북구(5.93%) 등 6곳에 달했다. 특히 부산 16개 구·군 중에서는 13곳의 예비비 편성액 비율이 법적 기준 선인 1.0%를 넘었다. 금정구(5.27%) 사상구(3.80%) 서구(2.31%) 등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3. 3‘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4. 4‘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5. 5[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6. 6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7. 7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8. 8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9. 9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3. 3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4. 4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5. 5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6. 6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7. 7‘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8. 8[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9. 9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10. 10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8. 8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9. 9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10. 10부산지역 농지 41%, 외지인이 소유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5. 5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6. 6“침묵하는 대주주, 대화 자리 나서라”
  7. 7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8. 8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9. 9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10. 10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1. 1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2. 2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