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이 차기 경남은행장과 BNK캐피탈 대표 1차 후보자를 각각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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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은행 석전동 본점. 국제신문 DB |
15일 국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BNK캐피탈 차기 대표 1차 후보자는 BNK금융지주 강문성 전무, BNK신용정보 김성주 대표, BNK저축은행 명형국 대표 3명이다. 강 전무는 마산상고와 동아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장 영도지점장 등을 거쳤다. 김 대표는 거창고와 동아대 행정학과를 나왔다. 1989년 부산은행에 입행해 임원부속실장, 여신영업본부 상무 등을 지냈다. 명 대표는 부산남고와 부산대 행정학과 출신이다. 1989년 부산은행에 입사해 전략기획부장 경영기획본부장 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은행장 1차 후보자 3명에 이어 BNK 캐피탈 1차 후보자 3명 중 2명이 동아대 출신으로 특정 대학의 강세가 눈에 띈다.
차기 BNK경남은행장 1차 후보군은 최홍영 경남은행장, 심종철 경남은행 부행장, 예경탁 경남은행 부행장보 3명으로 추려졌다. 최 행장은 경남은행 여신관리부장 검사부장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여신그룹장 등을 거쳐 2021년 4월 행장에 올랐다. 심 부행장은 경남은행 서울지점장 마산자유무역지점장 상무 리스크관리본부장을 지낸 뒤 지난해 유일한 부행장(투자금융그룹장)으로 올라섰다. 예 부행장보는 경남은행 카드사업부장 지내동지점장 동부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1차 후보군이 경남은행 내부 출신으로만 구성된 것은 2018년 이후 처음이다. 이번 결과로 경남 금융계에 일었던 부산·경남은행 통합으로 인한 ‘독립성 침해’ 논란은 사그라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