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유통과 메가마트 등 대형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이 부산을 비롯해 전국에서 수산물을 시세보다 최대 50% 싸게 공급한다.
19일 해양수산부는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와 수산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일부터 29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3월 추가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할인 대상은 최근 소비자 가격이 많이 오른 명태·고등어·오징어 등 3개 품목이다. 가공품도 포함되지만 이때에는 국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이어야 한다.
행사 참여 업체는 서원유통 기장점·감천점·반송점, 메가마트 동래점, 이마트 해운대점, 농협 하나로 부산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연산점 등 12개 대형 매장의 각 지점과 수협쇼핑 등 20개 온라인 쇼핑몰이다. 해수부는 1인당 1만 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한다. 참여 업체의 자체 할인이 보태지면 소비자는 최대 50%까지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참여 매장과 할인율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와 함께 해수부는 전국 전통시장의 9483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도 4월 4일에 다시 발행하기로 했다. 1인당 할인 금액은 최대 4만 원이다.
해수부는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행사 전후 가격을 점검해 소비자가 할인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이번 달 초에 할인행사가 한 번 열렸으나 수산물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어 추가 할인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소비자의 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앞으로 매일 가격을 점검,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