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빈대인 BNK 회장 취임 “시장요구 맞춘 비전 제시”(종합)

  • 정인덕 기자 iself@kookje.co.kr
  •  |   입력 : 2023-03-19 20:12:31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빈대인(62·사진) BNK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급변하는 금융 환경을 언급하며 “BNK금융지주는 시장의 요구에 맞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계열사는 분야별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빈 회장은 지난 17일 취임식에서 “출시 5일 만에 사용자 100만 명을 돌파하고, 구글의 시장 지위마저 위협하는 챗GPT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융산업도 차별화된 경쟁력이 생존과 직결된다”고 덧붙였다.

BNK금융그룹은 이날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개최해 빈 회장을 제4대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며, 최대 6년까지 연임할 수 있다.

빈 회장은 BNK의 핵심 가치로 ▷고객 ▷주주 ▷지역사회 세 가지를 꼽았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무엇보다 고객과 주주, 지역사회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며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기업을 넘어 고객의 이익과 성장, 가치를 공유하는 동반자적 역할을 해야 한다. 주주 친화 정책 다변화와 시장과의 소통 확대를 통해 신뢰를 얻어야 한다. 지역에 철저히 뿌리 내려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파산한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례를 들며 지속 가능한 경영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빈 회장은 “창업보다 어려운 것이 수성이다. SVB는 스타트업계 주력 은행으로 성장하는 데 40년이 걸렸지만, 단 36시간 만에 무너졌다”며 “BNK는 과거의 성과에 안주하면 안 된다. 현실을 직시하고, 변화를 수용해 빠른 속도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새로운 미래를 위한 힘찬 여정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4. 4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5. 5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6. 6[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7. 7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8. 8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9. 9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10. 10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3. 3‘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4. 4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5. 5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6. 6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8. 8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9. 9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0. 10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4. 4‘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5. 5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8. 8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8. 8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