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대 경상국립대 등 부울경 6개대 학생 1000원에 아침밥 제공한다

농식품부, 식비 부담 덜어주려 올해 지원 대상으로 전국 41곳 선정해 국비 지원

부산대·부산가톨릭대·부산외대·해양대·경상국립대·울산과학기술원 등 6곳 포함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대와 국립경상대 등 부울경 6개 대학 재학생들이 1000원으로 아침밥을 먹게 됐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부산대를 비롯해 전국 41곳을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정부와 대학교가 힘을 합쳐 대학생에게 쌀·쌀 가공식품을 활용한 양질의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쌀소비 확대 및 학생 식비 부담 완화 등도 목적이다.

올해 목표 지원 인원은 68만4867명이다. 투입 국비는 7억28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사업은 정부가 학생 1인당 1000원을 지원하고 해당 대학이 나머지 비용을 책임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은 구내식당에서 1000원만 내면 3500원~5000원 상당의 아침을 먹을 수 있다. 부울경에서 지원받는 대학은 부산대·부산가톨릭대·부산외대·한국해양대·경상국립대·울산과학기술원이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지난 2017년 시작됐다. 학생들의 호응이 커지자 2017년 10개 대학, 14만4000명 규모였던 사업은 지난해에는 28개 대학, 48만6248명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지원 대상 인원이 2022년에 비해 40.8% 증가했다. 예산도 지난해 5억 원에서 올해는 2억여 원이 더 늘었다.

농식품부의 2022년 설문조사(28개 대학·5437명 대상) 결과를 보면 이 사업이 ‘계속됐으면 좋겠다’라는 응답자 비율이 98.7%에 이르렀다. 또 해당 사업을 통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느꼈다’라는 의견도 91.8%나 됐다. 이에 농식품부는 대학별 재학생으로 구성된 홍보단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한 대학교와 홍보단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의 활동도 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대학생의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점을 고려해 사업 예산을 늘려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 이와 관련, 지난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농식품부의 2023년 예산안 심사 때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15억 원 증액을 의결한 바 있다. 그런 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올해 예산은 7억여 원으로 확정됐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속해 학생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겠다”며 “이와 함께 세대별 맞춤형 쌀·쌀 가공식품을 개발해 쌀 소비가 늘어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5. 5‘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6. 6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7. 7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8. 8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9. 9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3. 3[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4. 4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5. 5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6. 6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7. 7전국 교정시설 수용률 126%…윤상현 “형사사법개편 앞두고 교도소 과밀 방치”
  8. 8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9. 9정동영 “DMZ 지뢰 사고, 불행한 일…평화공존 더 절실해져”
  10. 10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4. 4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5. 5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6. 6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7. 7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8. 8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9. 9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우수학술 부문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일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6. 6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7. 7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8. 8“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9. 9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10. 10부산 동구, 돔구장 유치 협의체 출범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6. 6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7. 7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8. 8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9. 9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우승…한국 25번째 金
  10. 10윤규성, 태권도 품새 금메달…한국 남자 개인전 3연패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