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시컨벤션센터인 벡스코 야외광장에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대형 소망트리가 들어섰다. 다음 달까지 누리마루, 부산역 광장 등 주요 장소에도 소망트리가 세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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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망트리 모습. 벡스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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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는 28일 벡스코 야외광장에 엑스포 유치 기원 소망트리 1호를 설치했다. 다음 달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을 일주일 앞두고 엑스포 유치 열기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이번에 설치된 소망트리(지름 4m, 높이 3.5m)는 ‘세계인이 하나되는 박람회’라는 의미를 담아 지구와 나무가 어우러진 형태로 제작됐다. ‘자연’을 의미하는 하트 모양의 잎과 나무가 서로 연결되며 전 세계를 감싸는 모습을 통해 2030부산월드엑스포 부제 중 하나인 ‘자연과의 지속가능한 삶’을 표현했다.
시민들은 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글귀를 리본에 적어 소망트리에 직접 달 수 있다. 위원회는 다음 달까지 누리마루 APEC하우스와 부산역 광장 등에도 소망트리 2·3호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과 함께 엑스포 유치 분위기를 이어가며 홍보한다는 취지다. 소망트리는 오는 11월 엑스포 개최지가 확정될 때까지 자리를 지킨다. 이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