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주를 잇는 남도해양열차(S-Train)를 타고 남해안 도시를 여행하는 관광상품이 출시된다. 부산 경남 전남 광주의 관광기관이 남해안 해양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은 데 따른 후속 사업이다.
 |
| 남도해양열차(S-Train) 모습. 이유진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지역 여행업체와 함께 남도해양열차 연계 관광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르면 다음 달 8일부터 운영한다.
남도해양열차는 매주 토·일요일 부산역에서 경남과 전남을 지나 광주 송정역까지 277.7㎞를 정기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관광공사와 지역 여행업체는 주말 1박 2일과 당일 코스로 상품 운영을 시작한다.
다음 달 개막하는 광주비엔날레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5월에 열리는 하동세계차(茶)박람회 등과 연계한 코스다. 향후 광주에서 출발해 부산을 여행하는 코스를 개발해 2박 3일 일정 등으로 관광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부산 경남 전남은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관광공사는 남해안 관광벨트 활성화를 위해 경남·전남·광주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최근 2030부산세계박람회 시민홍보단과 함께 부산에서 출발해 하동 남해 광주를 둘러보는 1박 2일 팸투어를 진행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남도해양열차와 연계한 관광상품이 출시된다는 소식이 알려지고, 팸투어를 진행하면서 관련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관광상품이 활성화할 수 있게 지원하고, 2030세계박람회 유치 역량도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