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엑스포 주제부터 전시관 소개까지…‘드림팀 연사’가 뜬다

4차례 PT 발표자 살펴보니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3-04-03 00:04:10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1차는 총론, 산업부·유치위 나서
- 2차는 김지윤 정치학 박사 출격
- 메타버스 구현 방안 알릴 예정
- 3차 박람회장은 진양교 건축가
- 박형준 시장도 교통 방안 설명

정부와 부산시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에 맞춰 각 분야 전문가로 ‘드림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총 4차례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 계획 등을 분야별로 발표한다. 대한민국 부산의 엑스포 유치 필요성이 BIE 실사단에 명확히 각인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윤 정치학자(왼쪽), 진양교 건축가
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에 따르면 BIE 실사가 진행되는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정부는 ‘유치 계획 발표’라는 큰 제목의 PT를 테마별로 4차례 진행한다. 1차 PT는 3일 ‘총론(Political Unity)’을 테마로 서울에서 실시된다. 이후 4~6일 부산에서 ▷부산엑스포 주제(Theme·4일) ▷박람회장(Site·5일) ▷홍보 및 재정(People & Money·6일)을 테마로 2~4차 PT가 진행된다.

정부와 시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발표자로 내세운다. 우선 정치학자이자 방송인 김지윤 박사가 4일 2차 PT 때 부산엑스포 주·부제와 ‘메타버스 엑스포’ 구현 방안 등을 제시한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 대학원(정치학)을 졸업한 김 박사는 민주주의학술연구원 선임고문과 아산정책연구원 여론계량분석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각종 방송 출연과 저서를 통해 국제 정치 현안 및 세계사 등을 알기 쉽게 전파해 왔다. 특히 유튜브 강연을 통해서는 세계박람회를 ‘근현대 세계사의 분기점’으로 평가하며 부산엑스포 유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김 박사의 PT 연설은 ‘기후 변화와 양극화를 해소하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삶을 구현한다’는 부산엑스포 주·부제를 명확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 박사는 각종 연설에서 “엑스포는 각 국가 매력을 발산하고 과시하는 무대”라고 평가한 바 있다.

건축 전문가인 진양교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교수도 5일 3차 PT에서 부산엑스포 박람회장과 전시관 조성 계획 등을 발표한다. 진 교수는 서울 광화문광장 확장 프로젝트 등을 설계한 국내 대표 건축가다. 부산엑스포 박람회장인 북항과 ‘부산의 역사’를 연결시켜 유치 당위성을 강조하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 구현’이라는 세계박람회 개최 취지에 맞춰 행사장 건설 계획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재현 시 국제관계대사도 진 교수와 함께 3차 PT에 나선다. 교통 이동 수단과 숙박 계획 등 주로 도시 인프라와 관련한 내용을 실사단에 설명할 예정이다.

BIE 실사의 첫 테이프를 끊게 될 1차 PT는 산업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윤상직 사무총장이 맡는다. 부산엑스포 개요와 동기, 국내 정치·경제·사회적인 환경, 유치위 조직 및 운영 체계 등을 발표한다.

이 밖에 글로벌 대표 홍보사인 에델만(Edelman)은 6일 4차 PT 때 사장이 직접 나서 부산엑스포 홍보 전략 등을 제시한다. 같은 날 기획재정부 최상대 2차관도 엑스포 재원 계획 및 예상 소요 비용을 실사단에 설명한다.

정부는 “4차례 PT에서 부산엑스포 관련 내용을 총망라해 발표할 것”이라며 “홀로그램과 도심항공교통(UAM) 시뮬레이터 등 최첨단 기술을 동원해 경쟁국과의 차별화 및 우위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2. 2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3. 3‘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4. 4“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5. 5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6. 6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7. 7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8. 8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9. 9방호복·지뢰덧신 살펴보는 국회 국방위원들
  10. 10“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1. 1“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2. 2“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3. 3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4. 4李 지지율 2주째 상승 37.9%…양당 지지도 오차범위 접전
  5. 5여야 만난 강신철 국방부 장관 “北 지뢰 확인 땐 상응 조치…은폐 없다”(종합)
  6. 6靑 재제청 요구 거부 조희대 “국감서 밝히겠다”(종합)
  7. 7부산시 ‘도시계획’ 조직개편 여파…시의회 상임위 간 신경전
  8. 8‘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9. 9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10. 10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1. 1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2. 2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3. 3안주고 덜준 보험금, 5년간 1000건 육박
  4. 43년물 국고채 4.1% 돌파…美 금리 급등 여파
  5. 5빚 갚으려고 또 빚…카드론 대환 23%↑
  6. 6HJ중공업 조선업계 첫 올해 임단협 타결
  7. 7“금융위 경험·네트워크로 부산 금융생태계 강화”
  8. 8부산 유주택 신혼 반토막…‘6억 초과’ 보유는 2.5배 급증(종합)
  9. 9주가지수- 2026년 9월 28일
  10. 10AI로 ‘해상 교통 혼잡도’ 예측한다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3. 3“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4. 4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5. 5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6. 6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7. 7약발 없는 바가지 대책…인센티브·숙박세로 실효성 키워야
  8. 8김해 아이돌봄 대기 5개월…부모 속타네
  9. 9부산대 양산캠 유휴부지, 양산시도 나섰다…개발 TF 꾸려 대응
  10. 10약사 면허 빌려 28억 부당이득…환수 거부에 法 “토해내라” 쐐기
  1. 1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2. 2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3. 3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4. 4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5. 5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6. 6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7. 7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8. 8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9. 9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10. 10[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우리은행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