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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셋째 주 토요일, 해변 정화활동 참여하세요”

해수부, 10월까지 부산 등 전국 주요 해변에서 행사 진행

인증사진 올리면 추첨 통해 상품권·새활용 제품 등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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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등 전국 해변에서 가을까지 쓰레기 줍기 행사가 이어진다.

8일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13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알줍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알줍’은 ‘알려주세요, 주워주세요’의 줄임말이다. 이 행사는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 신고를 독려하는 한편 폐기물을 주우면서 걷거나 뛰는 ‘줍깅’(줍다+조깅)이 결합된 국민 참여형 연안 정화활동이다. 장갑과 집게 등 정화활동에 필요한 물품은 현장에서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안전 및 연안 정화에 관한 교육을 받은 뒤 해안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 어업 폐기물 등을 수거한다.





이번 행사는 13일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어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전국 24개 해변에서 열린다. 단 5월에는 13일과 20일, 6월에는 10일과 17일 등 두 차례만 개최된다. 행사에는 ‘바다살리기 네트워크’ 등 민간 단체도 동참한다. 지난해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가수 션과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방송인 타일러 라쉬도 힘을 보탠다.

해수부는 참여자들이 해양쓰레기를 수거한 뒤 현장에 배치된 ‘아이씨크림’(I♥SEACREAM)’ 트럭을 찾으면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한다. ‘새활용 제품’(버려진 상품을 이용해 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 전시, 해변 미세플라스틱 채집 체험 등도 마련되어 있다. 또 해변 연안 정화활동에 참여한 인증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매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과 새활용 제품 등을 증정한다.

해양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싶은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바다가꾸기 플랫폼’ 누리집(www.carese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류선형 해수부 해양보전과장은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지자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행사가 치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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