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실률이 80%에 달했던 부산시 ‘블록체인 역외기업 육성센터’(국제신문 지난 17일 자 6면 보도) 추가 입주 기업 모집에서 신청 업체 10곳이 심사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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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9층 ‘블록체인 역외기업 육성센터’가 비어 있다. 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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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센터 입주 기업 2차 모집 입주선정위원회 심사에서 12개 신청 기업 중 10곳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발적 포기가 없다면 이들 10개 기업 모두 센터에 입주해 공실률은 80%에서 13%가량으로 줄어든다. 센터는 4인실 7개, 6인실 8개 등 총 15개 입주 공간으로 구성됐다.
부산테크노파크(TP)는 지난 1월 27일 처음으로 입주 기업 모집 공고를 냈다. 당시 10여 개 기업이 신청했고, 5곳이 심사를 통과했다. 그러나 2개 업체가 입주를 포기해 최종 3곳만 입주했다. 이에 TP는 지난달 12일 또다시 추가 모집 공고를 올렸다. 1차 모집 조건은 ‘1개월 내 본사 부산 이전’이었지만, 이번 2차 모집에서는 ‘1개월 내 부산 지사 설립 및 3년 내 본사 이전’으로 완화했다.
시 관계자는 “추가 공고를 통해 나머지 2개 공실도 주인을 찾겠다.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의 기업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종합 계획도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지난해 12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9층에 1428㎡ 규모로 준공됐다. 시가 TP에 위탁해 운영한다.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