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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제3전시장 설계 19일 공개한다

내일까지 5개 작품 1,2차 심사…부산시, 당선작 홈페이지에 발표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3-06-14 20:10:17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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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공사 시작해 2027년 개관

부산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BEXCO) 제3전시장의 설계 윤곽이 다음 주에 드러난다.
벡스코 제3전시장이 들어설 제1전시장 야외주차장 부지.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5일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 사업 기본설계 공모작에 대한 1차 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차 심사는 공개 토론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 2일 마감한 공모에는 7개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위원회가 5개 이내로 작품을 추린다.

이후 16일 열리는 2차 심사에서 당선작과 기타 입상작을 선정한다. 2차 심사는 작품별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1, 2차 심사 모두 부산시청에서 열리며 생중계된다. 최종 당선작은 오는 19일 시 건축설계공모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지역 건축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은 지난 8일 제3전시장 부지를 현장 답사했다. ▷제3전시장 배치와 보행 및 차량 동선 ▷대중교통 이용객 편의를 고려한 진·출입구 등 설계 지침에 명시된 사항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앞서 시 공공건축심의위원회는 지난 1월 제3전시장 건립 안건을 의결하면서 제2·3전시장 지하주차장 연결 방안에 대한 설계 지침 보완을 요구(국제신문 지난 2월 1일 자 2면 보도)했다. 이에 두 전시장 사이 왕복 8차로(APEC로)를 어떻게 연결할지가 이번 설계 심사에 중요한 평가 항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선작을 낸 업체는 설계권을 부여받는다. 입상작은 최대 4개까지 선정할 수 있다. 시는 당선작이 선정되면 올해 하반기 기본설계 용역을 시행하고, 2024년 실시설계 용역과 함께 착공에 들어간다. 2026년 12월까지 건물을 준공해 시범 운영한 뒤 2027년 3월 정식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은 제1·2전시장 가동률이 포화 상태인 60%에 이르자 2019년부터 추진됐다. 제1전시장 야외주차장 부지(2만4150㎡)에 전체 면적 7만500㎡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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