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항 재개발사업 업무는 조정
- 정원 10명 감축…내일 인사도
부산항만공사(BPA)가 공공기관 혁신 방향에 맞춰 핵심사업에서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부서 기능을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BPA는 7월 1일 자로 조직개편과 승진 및 전보 인사 등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인력 효율화로 정원 10명 감축,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고 책임감 있는 역할 수행을 위한 조직 재설계(국민 소통 확대,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 구현, 스마트 항만 조성, 탄소중립 실현 등), ▷신규 기능 신설 및 강화·조정을 통한 재정립 등으로 시너지를 내겠다는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개편사항을 보면 국민소통 활성화, 대내·외 이해관계자 변화 관리 및 전략 수립 등 신규 기능을 신설해 홍보부를 사장 직속으로 재편하고 ‘국민소통부’로 명칭을 변경한다. 항만연관산업 활성화 및 동반성장 정책의 통합 추진을 위해 항만산업부를 ‘산업혁신부’로 확대 개편한다. 친환경 항만 조성 정책 수립 업무와 함께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추진 업무를 추가 반영해 친환경사업부를 ‘탄소중립사업부’로 변경한다. ‘민간중심 활력 제고를 위한 수출 활성화’경제 정책 뒷받침을 위해 마케팅부를 ‘국제물류지원부’로 변경하고 관련 기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 부지인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의 본격 추진에 따라 관련 업무를 조정한다. ▷항만재생사업단 내 1·2단계 재개발사업 계획 수립·조정·시행 업무를 재생개발실에서 ‘뉴딜사업부’로 옮기며 부서 명칭도 각각 ‘재생계획실’ ‘개발사업부’로 변경한다.
빅데이터·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정보융합부를 ‘디지털정보부’로, 항만R&D실을 건설본부 산하에서 경영본부로 재편하고 ‘항만연구부’로 명칭을 조정한다. 조직규모는 조직 슬림화 및 대부서 체제를 유지, 3본부 2사업단 23개 부서로 지속 운영된다.
강준석 BPA 사장은 “조직·인력 효율화로 차질없는 혁신계획을 이행하면서 핵심사업 중심의 성과 창출과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로 항만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