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전국 최초 ‘구·군 방문의 달’…부산 로컬관광 매력 알린다

부산관광공사, 지자체와 협력사업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3-07-18 19:32:41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7~8월 남구, 9~10월에는 영도구
- 2개월씩 숨은 명소에 관광객 유치

부산의 로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관광공사가 전국 최초로 각 지자체와 협력해 ‘구·군 방문의 달’을 운영한다. 해운대 광안리 남포동 서면 등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부산 관광 코스를 탈피해 지역 곳곳에 숨겨진 명소를 알려 관광객을 끌어들인다는 취지다.

부산관광공사는 로컬 관광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7~8월을 남구 방문의 달로 정했다고 18일 밝혔다. 9~10월은 영도구, 11~12월 동구 방문의 달로 운영한다. 나머지 구·군도 내년부터 2개월씩 운영할 계획이다.

관광공사가 지난해 8~11월 부산을 방문한 내국인 1000명, 외국인 1000명 등 2000명을 대상으로 관광객 실태를 조사한 결과(중복 응답) 71.2%가 해운대해수욕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광안리해수욕장(42.8%) 자갈치시장(40%) 국제시장(33.9%) 감천문화마을(32.9%) 해동용궁사(21.8%) 서면 일원(19.8%) BIFF광장(19.1%) 센텀시티(17.8%) 벡스코(15.2%)로 나타났다. 부산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상위 10곳이 동부산과 원도심 일부 명소를 중심으로 치우쳐 있는 것이다.

이에 관광공사는 지역의 뒷골목과 역사성을 간직한 장소를 위주로 코스를 구성해 당일 또는 1박 2일 투어를 진행한다. 또 여행 상품과 연계해 홍보한다. 남구의 경우 오륙도 이기대 등 자연 경관과 유엔기념공원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유엔평화기념관 등 역사적인 콘텐츠로 구성된다. 앞서 15일에는 이정실 관광공사 사장이 남구 스페셜 투어 가이드로 나서기도 했다. 남구는 자체적으로 소비 진작 쿠폰을 발행해 관광객들이 관내 식당이나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다음으로 진행되는 영도구 방문의 달에는 영도를 대표하는 ‘커피’를 콘텐츠로 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MZ세대 개별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미션도 진행한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동부산에 집중된 관광 형태를 벗어나 지역 전역으로 관광 붐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각 구·군별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구축해 관광객들이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3. 3상어 ‘부캉이’ 33일 만에 수로 벗어나…유도작업 종료
  4. 4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5. 5‘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6. 6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7. 7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8. 8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9. 9‘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0. 10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1. 1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2. 2‘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3. 3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4. 4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5. 5'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6. 6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7. 7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8. 8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9. 9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10. 10李 대통령, AI에 물었다…“중수청장 국무회의 배석불가는 억지”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4. 4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5. 5"세무조사 때 금품·향응 수수"…국세청 직원 5년간 31명 징계
  6. 6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7. 7올해 부산 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다'…1년새 2만5000명↑
  8. 8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9. 9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10. 10“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상어 ‘부캉이’ 33일 만에 수로 벗어나…유도작업 종료
  3. 3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4. 4‘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5. 5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6. 6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7. 7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8. 8[속보]20일 부산서 70대 남성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사망
  9. 9“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10. 10‘부캉이’ 수로 출구 부근까지 유도…그물 주위 맴돌며 바다로 안 떠나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3. 3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4. 4"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5. 5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6. 6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7. 7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8. 8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9. 9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10. 10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