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제2 증권거래소 5부 능선 넘었다

금융위 ‘넥스트레이드’ 예비인가, KRX 70년 독점체제 변화 예고

  • 정인덕 기자 iself@kookje.co.kr
  •  |   입력 : 2023-07-19 19:55:58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한국거래소(KRX) 독점체제를 깨트릴 대체거래소(ATS)의 설립 절차(국제신문 18일 자 6면 보도)가 5부 능선을 넘었다.
한국거래소 KRX 건물 전경. 국제신문 DB
19일 금융위원회는 제14차 금융위 정례회의를 열고 ATS 준비법인 ‘넥스트레이드’의 투자중개업 예비인가를 완료했다. 금융위는 “예비인가 심사 결과 넥스트레이드는 자본시장법령상 모든 인가 요건을 충족했다. 외부평가위원회도 적정하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예비인가 날짜로부터 18개월 이내에 본인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통상 본인가는 예비인가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한다. 3배 가량 준비 시기를 늘려준 셈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전례 없는 거래소 설립인 만큼 시스템과 설비 등을 준비하는 시간을 고려해 기간을 늘렸다. 시스템 구축과 증권사 연결 및 테스트에 각각 9개월 가량 소요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제 남은 절차는 예비인가에서 제출한 계획대로 인적·물적 자원을 갖춰 본인가를 통과하는 것 뿐이다. 모든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면 이르면 내년 말께 ATS가 정식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ATS가 설립되면 1956년 이후 70여 년간 이어져 온 KRX의 독점체제가 막을 내리게 된다. 설립 효과로는 ATS와 KRX의 경쟁을 통해 ▷거래비용 절감 ▷주문 유형 다양화 ▷주문속도 및 체결 가능성 향상 ▷추가 거래시간 제공 등이 기대된다.

지역 금융업계에서는 ATS설립이 가시화되는 만큼 ATS본사를 부산으로 유치해 지역균형발전을 실천하고 금융중심지의 위상을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부산 시민단체는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ATS 본사를 부산으로 유치해 부산이 수도권 집중을 막는 또 다른 축으로 성장해야 한다. 시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도 시급히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4. 4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5. 5‘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6. 6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7. 7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8. 8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9. 9부산예술대학교 내년 2월 폐교…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재정난 원인
  10. 10[근교산&그너머] <1480> 창원 무학산 둘레길 2코스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靑 정책실장에 하준경 수석, 지방시대위원장에 박정현
  6. 6이 대통령 "전작권 환수로 자주국방 마침표"
  7. 7李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43%…민주 35%·국힘 25%
  8. 8[속보]119센터가 이송병원 지정…‘응급실 뺑뺑이 방지법’ 국회 통과
  9. 9[속보] 이 대통령 “정치검찰 시대 막 내려…이제 경찰개혁이 주요 과제”
  10. 10[속보] 민주, "전두환 내란 아니다" 국힘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 제출
  1. 1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2. 2“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3. 3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4. 4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5. 5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6. 6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7. 7“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8. 8부산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 25% 첫 돌파…2050년엔 43%
  9. 9“부산테크노파크 원장에 심재운 후보자 적격”
  10. 10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부산예술대학교 내년 2월 폐교…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재정난 원인
  3. 3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4. 4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5. 5‘부캉이’ 내일 다시 바다로…길이 50m 그물로 외해 유도
  6. 6“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7. 7"부캉이 덕분" 이디야커피 북항친수공원점 대표, 부산 동구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8. 8[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9. 9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5. 5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우승…한국 25번째 金
  6. 6독립운동가 후손 재일교포 허미미, AG 여자 유도 57㎏급 금메달
  7. 7윤규성, 태권도 품새 금메달…한국 남자 개인전 3연패
  8. 8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9. 9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10. 10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