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테슬라 독주 막자”, 현대·기아·벤츠 등 글로벌 ‘충전동맹’

美에 3만개 충전소 설치 목표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3-07-27 20:30:41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현대와 기아차 BMW 제너럴모터스(GM) 혼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텔란티스 7개 메이저 자동차 제조사는 26일(현지시간)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북미 지역의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른바 ‘충전 동맹’을 결성한 것이다.

이들은 보도자료에서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할 때 충전할 수 있도록 시내와 고속도로에 최소 3만 개의 고출력 충전소를 설치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충전소는 미국 표준인 CCS와 테슬라의 충전 규격인 NACS 커넥터를 함께 제공해 모든 전기차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내년 여름 미국에 첫 충전소를 개장하고, 이후 캐나다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들은 공동 충전 네트워크 구축 계획이 미 정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보조금 프로그램(NEVI) 요건을 충족해 공적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자동차 메이커들이 직접 충전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 것은 충전소 부족으로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입을 망설이기 때문이다. 최근 GM과 메르세데스 포드 닛산 리비안 등이 테슬라의 고속 충전소 ‘슈퍼차저’ 2만2000여 곳을 부분 사용하기로 계약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또한 업계 1위인 테슬라와의 경쟁을 본격화한다는 의미도 지닌다. 테슬라는 미국 전체 고속 충전소의 60%를 점유하고 있다. 7월 현재 미국에 3만2000대의 공공 DC 고속 충전기가 있으며, 이를 230만 대의 전기차가 이용해 충전기 1대당 차량 비율은 72대 수준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 트럼프 펜실베이니아 유세 중 총격 발생
  2. 2정체전선으로 인한 강한 비...예상강수량 50~100㎜
  3. 3함안 새차 ‘급발진’ 의심 사고…국과수 “가속 페달 작동 가능성”
  4. 41128회 로또 복권 1등 63명…당첨금 각 4억 1992만 원씩
  5. 5허경영 ‘신도 성추행 의혹’ 경찰 조사…“돈 뜯어내려는 것” 혐의 부인
  6. 6태권도장서 5세 아동 심정지, 관장 긴급체포…CCTV 삭제 정황
  7. 7대한축구협회, 이사회 승인으로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공식 선임
  8. 8해운대서 벤츠 전복…운전자 택시 타고 달아나
  9. 9일론 머스크, 트럼프에 거액 정치 자금 기부
  10. 10현대차 올 임금협상 완전 타결
  1. 1곽규택 의원-보좌관 협업으로 에어부산 분리매각 연일 목청
  2. 2“野가 여론 왜곡”vs“尹부부가 배후”…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 무혐의 공방
  3. 3이번엔 사천 의혹 등 ‘거짓말’ 충돌…극한 치닫는 원-한 갈등(종합)
  4. 4尹, 기시다와 정상회담 “북러 밀착, 글로벌 안보 심각한 우려”
  5. 5野 ‘노란봉투법·구하라법’ 등 당론 채택
  6. 6[뭐라노-이거아나] 필리버스터
  7. 7與 ‘尹탄핵 청문’ 권한쟁의심판 예고…野 “반대 청문도 환영”
  8. 8국힘 당권주자들 한목소리로 부산 발전 약속
  9. 9‘임성근 구명 로비’ 녹취록 파장…野 “尹 국정농단” 與 “李 방탄용”
  10. 10동북아물류플랫폼 등 부산 4대 사업 GB해제총량 예외 인정 받을까
  1. 11128회 로또 복권 1등 63명…당첨금 각 4억 1992만 원씩
  2. 2'나홀로 자영업자' 지난달 13만명↓…8년 8개월來 최대 감소
  3. 3유류세 인상에 기름값 지속 상승…휘발유 ℓ당 1700원 돌파
  4. 4새 폼팩터 UMPC 시장 후끈…'3040 키덜트' 설렌다
  5. 5부산 재건축 최대어 어디로…망미주공 ‘4파전 ’
  6. 6가덕신공항 공사 ‘공동도급 2→3社’ 입찰 조건 완화
  7. 7유커 감소·고환율에 직원·급여 줄이며 마른 수건 짜내기
  8. 8진해신항 컨부두 3번째 유찰…메가포트 차질 우려
  9. 9더위보다 뜨거운, 유통가 초복 마케팅
  10. 10CU, 초대형 아이스 아메리카노 출시
  1. 1[속보] 트럼프 펜실베이니아 유세 중 총격 발생
  2. 2정체전선으로 인한 강한 비...예상강수량 50~100㎜
  3. 3함안 새차 ‘급발진’ 의심 사고…국과수 “가속 페달 작동 가능성”
  4. 4허경영 ‘신도 성추행 의혹’ 경찰 조사…“돈 뜯어내려는 것” 혐의 부인
  5. 5태권도장서 5세 아동 심정지, 관장 긴급체포…CCTV 삭제 정황
  6. 6해운대서 벤츠 전복…운전자 택시 타고 달아나
  7. 7현대차 올 임금협상 완전 타결
  8. 813일, 오늘 오후부터 모레까지 장맛비.. 경남남해안 중심 강하고 많은 비
  9. 9'전 양산시 의원의 성추행 논란 의식했나' 양산시의회 의원 징계요건 대폭 강화
  10. 10폭염엔 물, 그늘, 휴식 그리고 폭염 영향예보 서비스
  1. 1대한축구협회, 이사회 승인으로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공식 선임
  2. 2해동고 40년 만에 ‘금빛 메치기’
  3. 3음주운전 빙속 김민석, 헝가리 귀화
  4. 4고별전도 못한 홍명보 감독
  5. 5반즈 화려한 귀환…박세웅 제 몫 땐 ‘7치올(7월에 치고 올라간다)’
  6. 6잉글랜드 2회 연속 결승행…스페인과 빅매치
  7. 7‘메시 氣’ 받은 야말, 유로 최연소 골…스페인 결승행 견인
  8. 8부산고·경남고 ‘외나무 다리’서 만난다
  9. 9베테랑 투수 의존 과한 롯데…젊은 선수들 분발해야
  10. 10사격 17세 반효진, 43세 이보나…파리행 태극전사 최연소·최고령
불황을 모르는 기업
식품업 바탕 오메가3 원료 날개 “연매출 300억 되면 상장”
세계 교역 최중심지 동남아 항만을 가다
중화권 선사 유치…인니 환적항만 개발 박차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