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사업자에게 아파트 분양에 대한 전망을 묻는 조사에서 부산 아파트 분양 전망 지수가 크게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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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월 대비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증감 수치. 주택산업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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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주택산업연구원의 자료를 보면 부산의 9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95.8포인트로 조사됐다. 전월 108.7포인트보다 12.9포인트가 빠졌다. 이 조사는 주산연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하는 조사로 100포인트가 기준선이고, 100포인트 밑은 부정 전망, 100포인트 이상은 긍정 전망이다.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감소한 건 전국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경남은 전달 112.5포인트에서 이번달 75.0포인트를 기록해 무려 37.5포인트가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과 경기 지역도 하락했지만 각각 102.4포인트와 104.8포인트로 여전히 기준선을 상회했다.
주산연은 이런 감소 현상을 일시적인 것으로 분석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하반기 들어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과 경기 둔화, 중국발 부동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그러나 앞으로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중단되고, 내년 우리나라 총선과 미국 대선 등에 따른 경기부양 효과로 이런 하락 추세는 상당기간 지속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