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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석 겨냥 숙박쿠폰, 27일부터 30만 장 배포"

기재부 1차관 주재 비상경제차관회의

추석 민생안정 대책 추진 상황 등 점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는 2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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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비상경제차관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기재부 제공
정부가 다음 주 추석을 앞두고 숙박쿠폰 30만 장을 발급한다.

구매액의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도 전국 145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정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추석 민생안정 대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우선 “20대 추석 성수품 가격은 지난해 추석 기간보다 6.4%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당초 목표(-5%)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잔여 공급물량 방출과 할인 지원 등을 통해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오는 27일부터 숙박쿠폰 30만 장을 내놓는다.

숙박쿠폰은 5만 원 이상 숙박 시설을 이용할 경우 참여 온라인 여행사 채널을 통해 3만 원 할인이 가능한 쿠폰을 제공하는 제도다.

쿠폰 발급과 입실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로 동일하다.

당초 정부는 여행 비수기인 11월에 배포할 예정이었으나 다음 달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황금연휴가 생겨 조기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김 차관은 “추석 성수품은 역대 최대 규모인 16만t 공급을 목표로 지난 20일 기준 12만t을 공급해 계획 대비 120%를 달성했다”며 “전국 145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 환급(구매액의 30~40%) 행사를 어제(21일)부터 시작해 추석 전인 27일까지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김 차관은 또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농축수산물 선물 금액한도 확대(20만→30만 원) 등으로 국내 관광상품 또는 농축수산물 선물 세트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27일까지 예정된 ‘황금녘 동행축제’ 연장을 검토하는 등 내수진작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범부처 지역 투자 지원 전담반(TF)’ 1차 회의도 열었다.

김 차관은 “TF를 가동해 지역투자 프로젝트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일괄 해결하겠다”며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단기간에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민관합동 건설투자 사업 조정위원회를 가동해 사업 발주처와 시행자 분쟁을 신속히 조정·중재함으로써 빠른 시일내에 지역투자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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