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이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형균 원장

부산테크노파크는 김 원장이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민간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 혁신과 발전에 모범이 되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민간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며 올해로 7회를 맞았다.

김 원장은 ‘혁신’ ‘협력’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리더십을 실천하며 테크노파크의 성장과 지역산업의 혁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부 프로젝트의 증가, 부산수소동맹 및 파워반도체공유대학 등 수도권 중심 정책 흐름에 적극 대응, 시정 핵심정책인 ‘지산학협력’의 주도적 추진, 국내 최초 아시아 스타트업 대상 ‘플라이 아시아 2022 창업엑스포’ 성공적 개최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원장은 2021년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취임 이후 혁신경영의 리더십을 발휘해 2023년(2022년 실적) 기관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또한 부산시 정책개발실장, 정책특별보좌관, 창조도시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추진한 지방분권 정책 및 동남권 신공항 타당성 확보 정책 개발,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부산시민공원 조성 추ㅜ진, 시정 비전 개발 및 전략 수립, 도시재생 및 도시정책 개발, 다양한 저술활동 등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은 내달 5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