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형 급행철도(BuTX) 이어 가덕철도망도 속도전

국토부 신공항 연계 구체화

  •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  |   입력 : 2023-09-27 18:31:15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내달엔 환경평가 의견수렴
- 구랑~대항동 총 16.526㎞
- 사업비 1조5676억 원 투입

가덕신공항 건설과 연계한 철도 개설 사업이 첫발을 뗐다. 지난달 24일 발표된 ‘가덕신공항 기본계획(안)’에 담긴 철도 건설이 한 달 만에 구체화됐다는 점에서 향후 전체 사업 진행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가덕도신공항 개항 예정 부지 전경. 이원준 기자

가덕신공항 접근 철도 계획 노선 위치도.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가덕신공항 접근 철도 건설 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 내용’을 27일 공개했다. 이는 가덕신공항 접근 철도의 최적 노선을 선정하고,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절차다. 이 철도는 가덕신공항 이용 여객의 접근성·정시성 확보, 공항 건설로 유발되는 교통 수요 충족을 위해 건설된다.


가덕신공항 접근 철도는 부산 강서구 구랑동과 대항동을 잇는다. 길이는 16.526㎞로, 부산신항선 지사교에서 분기된 후 전 구간을 터널로 통과한다. 설계 속도는 시속 200㎞로 정해졌다. 120m 길이 교량 1개가 세워지며, 정거장 1곳도 건립된다. 사업 기간은 2024년부터 2029년까지다. 사업비 1조5676억 원이 투입된다.

국토부가 짓는 접근 철도는 부산시가 가덕신공항 건설에 맞춰 별도로 추진하는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54.043㎞ )’(국제신문 지난 26일 자 1·3면 보도)의 일부 구간(12㎞)으로도 공동 이용돼 시너지를 낸다. BuTX는 가덕신공항에서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지하 대심도를 통해 이동하는 급행 철도 시스템이다.

이날 공개된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은 ▷상위 계획 및 관련 계획과의 연계성 ▷대안 설정 및 분석의 적정성 ▷입지의 타당성 등이다. 의견 수렴 기간은 다음 달 12일까지다. 앞서 정부는 국토부, 환경부, 지자체, 관련 전문가 13명이 참가하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구성했다. 이어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 지역 설정, 평가 항목·범위·방법, 의견 수렴 계획 등에 관한 서면 심의를 마쳤다.

국토부는 지자체 등과 협의를 거쳐 주민 설명회나 공청회도 열기로 했다. 또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가덕신공항 접근 철도 건설 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작성한다.

건설업계와 지역사회는 전략환경영향평가 일정이 확정되는 등 접근 철도 건설이 가사화되면서 가덕신공항 주변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가덕신공항 기본계획에 포함된 ‘가덕신공항건설공단’ 설립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가덕신공항건립추진단 측은 “가덕신공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접근 철도 건설이 아주 중요하다”며 “의견 수렴 등 예정된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해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처음 보는 여성 '사커킥' 폭행으로 턱뼈 부순 40대에 무기징역 구형
  2. 2양산시 '웅상보건소' 신설 본격화
  3. 3급발진 원인, 차량 제조사가 입증한다…야당 법개정 추진
  4. 4부산 울산 경남 비 예보, 낮 최고 28~33도
  5. 5수능 모의평가 시험지 외부에 빼돌린 기간제 교사 벌금형
  6. 6유류세 인상분 반영 지속…휘발유·경유 가격 4주 연속 상승
  7. 7[속보] 이재명 민주당대표 인천경선 93.77%…김두관 5.38%
  8. 8元 캠프, "공소취소 청탁 불법" 주장 김종혁에 "韓 호위무사 자처"
  9. 9[속보]민주당 당대표 제주경선 이재명 82.5% 김두관 15%
  10. 10尹 탄핵 청문회에 與 "탄핵 간보기"
  1. 1[속보] 이재명 민주당대표 인천경선 93.77%…김두관 5.38%
  2. 2元 캠프, "공소취소 청탁 불법" 주장 김종혁에 "韓 호위무사 자처"
  3. 3[속보]민주당 당대표 제주경선 이재명 82.5% 김두관 15%
  4. 4尹 탄핵 청문회에 與 "탄핵 간보기"
  5. 5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후보 토론회 “총선 참패 원인 분석해 지방선거 승리로”(종합)
  6. 6당대표 재선출된 조국 "尹 탄핵, 퇴진 준비하겠다"
  7. 7이재명, 제주 경선서 80% 이상 득표, 압승
  8. 8[속보] 조국, 대표 재선출…99.9% 찬성률
  9. 9韓 ‘폭로전’사과에도 발칵 뒤집힌 與…‘자폭 전대’ 후폭풍
  10. 10과기부 장관 후보에 유상임 교수…민주평통 사무처장엔 태영호(종합)
  1. 1급발진 원인, 차량 제조사가 입증한다…야당 법개정 추진
  2. 2유류세 인상분 반영 지속…휘발유·경유 가격 4주 연속 상승
  3. 31129회 로또 1등 11명…당첨금 23억7000만 원
  4. 4“전기차 반등은 온다” 지역 부품업체 뚝심 경영
  5. 5결국 업계 요구 수용…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기간 1년 연장(종합 2보)
  6. 6반도체·자동차 ‘수출 쏠림’…부산기업 71% “올해 수출 약세”
  7. 7르노 그랑 콜레오스 3495만 원부터…내달 친환경 인증 뒤 9월 인도 시작
  8. 8청약통장 찬밥? 부산 가입자 급감
  9. 9“전기차 2~3년 내 수요 증가로 전환” 공격적 투자 지속키로
  10. 10전단지로 홍보, 쇼핑카트 기증…이마트도 전통시장 상생
  1. 1처음 보는 여성 '사커킥' 폭행으로 턱뼈 부순 40대에 무기징역 구형
  2. 2양산시 '웅상보건소' 신설 본격화
  3. 3부산 울산 경남 비 예보, 낮 최고 28~33도
  4. 4수능 모의평가 시험지 외부에 빼돌린 기간제 교사 벌금형
  5. 5지역 새마을금고 부실대출 의혹…檢, 1년 넘게 기소 저울질
  6. 6종부세 수술로 세수타격 구·군 “지방소비세율 높여 보전을”
  7. 7부산 단설유치원 ‘저녁돌봄’ 전면도입
  8. 8해운대구서 사고 후 벤츠 두고 떠난 40대 자수
  9. 9[뭐라노-이거아나] 사이버렉카
  10. 10부산서 유치원생 48명 탑승한 버스 비탈길에 미끄러져
  1. 1동의대 문왕식 감독 부임 첫 해부터 헹가래
  2. 2허미미·김민종, 한국 유도 12년 만에 금 메친다
  3. 3“팬들은 프로다운 부산 아이파크를 원합니다”
  4. 4마산제일여고 이효송 국제 골프대회 우승
  5. 5파리 ‘완전히 개방된 대회’ 모토…40개국 경찰이 치안 유지
  6. 6손캡 “난 네 곁에 있어” 황희찬 응원
  7. 7투타서 훨훨 나는 승리 수호신…롯데 용병처럼
  8. 8문체부 ‘홍 감독 선임’ 조사 예고…축구협회 반발
  9. 9음바페 8만 명 환호 받으며 레알 입단
  10. 10결승 투런포 두란, MLB ‘별중의 별’
아하! 어린이 금융상식
주식투자땐 경영 참여 가능, 채권은 자금만 빌려주는 것
불황을 모르는 기업
식품업 바탕 오메가3 원료 날개 “연매출 300억 되면 상장”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