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 6층~지상 34층 1개 동
- 전용면적 84㎡·104㎡형 180실
- 전 타입 3~4Bay 판상형에 남향
- 대형 현관 펜트리 등 특화 시설

- 부산 첫 대심도 지하 고속화도로
- 센텀·마린시티 등 입지 프리미엄
- 무제한 전매되는 주거형 오피스텔
- 부동산 경기·개발 호재 기대할 만

전국 부동산 시장에 ‘상급지 갈아타기’가 활발하다. 부동산 시장에 불어온 수도권발 온기가 전국 곳곳으로 확산되면서 바닥을 찍었다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어서다. 그간 관망세를 나타냈던 이전 수요가 차별화된 입지와 상품성을 보유한 단지로 대거 이동하는 모양새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 638의 1 일원에서 분양 중인 ‘해운대 엘마르 스위첸’ 조감도. 부산의 ‘부촌 벨트’로 불리는 위치에 자리 잡은 분양 물량인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KCC건설 제공

■시장 오름세에 최상급지 관심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8% 상승해 전주(0.07%)보다 상승 폭을 확대했다. 이는 지난 7월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이 지난해 5월부터 14개월간 지속된 하락세를 매듭짓고 반등에 성공한 뒤 이어지는 흐름이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지난 7월 0.06% 오르며 상승 반전한 이후 8월에는 0.23% 뛰며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등세와 발맞춰 거래량도 급증했다. 올해 3분기 전국 아파트 거래 건수는 9만 6146건으로 부동산 시장 침체가 본격화됐던 지난해 3분기(4만 9619건)와 4분기(4만 6274건)의 배 수준에 달한다. 특히 이는 2021년 4분기(8만 5945건) 이후 최고치다.

지역 내 ‘강남’으로 불리는 상급지 등 차별성을 보유한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오름세가 확인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부산 최상급지로 꼽히는 해운대구 ‘해운대 KCC 스위첸’ 전용 면적 226㎡는 지난 8월 20억7000만 원에 손바뀜됐다. 6월 실거래가 19억 원보다 불과 두 달여 만에 1억7000만 원이 뛴 것이다. 이 타입 역대 최고가가 21억 원(21년 8월)인 것을 고려하면 고점을 거의 회복한 셈이다.

또 경기 수원에서도 지역 상급지인 광교신도시 ‘광교 중흥S클래스’ 전용 면적 84㎡가 지난달 15억5500만 원에 거래되며, 올해 2월 실거래가 13억3500만 원보다 2억2000만 원 올랐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전국적으로 주택 시장이 일제히 반등 대열에 올라타면서 바닥론이 힘을 얻는다. 상승을 앞둔 현재 시점이 시장 진입 적기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회복세를 틈타 상급지로 갈아타려는 수요자가 대거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 최상급지인 해운대구 중에서도 리치벨트 한복판 분양 소식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KCC건설이 해운대구 우동 638의 1 일원에서 분양 중인 ‘해운대 엘마르 스위첸’은 지하 6층~지상 34층, 1개 동, 전용 면적 84㎡, 104㎡ 타입 180실 규모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타입별로는 ▷전용 면적 84㎡A 60실 ▷84㎡B 60실 ▷104㎡ 60실 등으로 이뤄졌다.

■사통팔달 ‘해운대 엘마르 스위첸’

해운대 엘마르 스위첸이 들어서는 곳은 센텀시티와 마린시티를 기점으로 중동에서 해운대 신시가지까지 이어지는 신흥 주거 벨트 중심축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특히 이 일원은 해운대구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손꼽히며 하이엔드 브랜드 각축전이 펼쳐지는 곳으로, 우동3구역 우동7구역을 중심으로 해운대역 앞 주변에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어서 명실상부 대표 부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더욱이 최근 해운대에서 활발한 공급에 나서는 KCC건설의 스위첸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라는 점도 기대를 모으는 요소다. 단지는 2019년 해운대 센텀 권역에 분양한 ‘센텀 KCC 스위첸’과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 중동 스위첸(2020년 분양)’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2021년 분양)’ 등과 함께 스위첸 브랜드 타운을 이룬다.

해운대 엘마르 스위첸은 완성형 인프라가 강점으로 꼽힌다. 먼저 황금 라인인 부산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초역세권 입지로, 도보 1분 거리 해운대역을 통해 센텀시티 벡스코 서면은 물론 부산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인근 해운대로가 광안대교 장산로 수영로 등과 연계되는 만큼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북구 만덕동에서 중앙로를 거쳐 해운대구 센텀시티를 잇는 부산 첫 대심도 지하 고속화도로인 ‘만덕~센텀 지하 고속화도로(가칭)’가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도로가 개통되면 현재 40분가량 걸리는 만덕~센텀 구간을 10분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상습 정체 구역인 만덕터널 및 충렬대로 교통량 분산 효과를 내게 된다.

이 밖에 부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도시철도 2호선 연장 사업(장산~오시리아 구간), 사상~해운대 지하고속도로, 제2센텀지구~동백을 연결하는 해운대터널 등 주변으로 다양한 호재가 추진되는 만큼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차별화된 생활 인프라와 설계

생활 인프라도 돋보인다.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해 해리단길 구남로 등 ‘핫 플레이스’가 가까이 있고 이마트 해운대점, 홈플러스 스페셜 해운대점,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등 다수 대형마트·백화점이 인근에 있다. 아울러 CGV 해운대점이 인접해 있고, 단지와 직선거리 500ｍ 내에 들어선 해운대구청 상권도 누릴 수 있다.

명문 교육환경과 쾌적한 자연환경도 체크 포인트다. 해운대초등학교 등 우수한 해운대 학군을 자랑한다. 센텀시티와 마린시티, 우동 좌동 일원에 분포한 부산 최대 학원가도 있다. 또 반경 500ｍ에 있는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해 동백공원 송림공원 등 다수 공원이 가까운 거리에 있다. 여기에 봉대산 자락이 펼쳐져 주거 쾌적성이 높다.

해운대 엘마르 스위첸은 차별화된 상품성도 갖췄다. 전 타입이 선호도 높은 남향 위주로 구성됐다. 3~4Bay 판상형 구조와 드레스룸, 호텔식 욕실 등 특화 평면 설계가 특징이다. 전 타입에 대형 현관 펜트리가 제공되며 다양한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100% 자주식 주차로 세대당 1.4대에 달하는 주차 공간을 확보해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야외 조경 공간과 연결된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해운대 엘마르 스위첸은 해운대 일원에서 브랜드 파워를 과시해온 스위첸 브랜드 단지로, 차별화된 상품성에 굵직한 미래 가치까지 보유하고 있다. 해운대에서도 오션 라이프와 완성형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희소성 높은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무제한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많다”고 전했다.

해운대 엘마르 스위첸 견본주택은 해운대구 우동 603의 21(해운대역 1번 출구 앞)에 있다. 문의는 1668-272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