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엔데믹 2년’ 韓 성장률 41개국 중 25위(종합)

IMF 보고서… 물가안정은 선방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3-10-29 19:47:35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최근 2년간 우리나라 성장 동력이 41개 경제 선진국 가운데 중하위권인 25위에 머물렀다.

29일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경제전망(WEO)’ 보고서를 보면 올해 우리나라 경제는 1.4%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한국은행이나 정부 전망치와 같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2.6%였다. IMF는 2년 합산 기준으로 ‘4.10% 성장률’을 제시했다. 이는 IMF가 분류한 41개 경제 선진국 가운데 미국(4.15%)에 이어 25위다. 41개국 평균인 5.9%보다 낮다. 마카오가 47.6%로 1위였다.

경제 규모가 작은 국가의 급성장 변수를 제외하고 ‘경제 대국’과 비교하더라도 우리나라 성장세는 저조한 편이다. 지난 2년간 한국 성장률(4.10%)은 명목 국내총생산(GDP) 1조 달러를 웃도는 11개국 중 8위에 머물렀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국면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경기회복 엔진을 가동한 지난 2년간 한국의 성장세는 주요 국가에 못 미쳤던 셈이다. 이는 ▷반도체 경기 부진 ▷중국의 경제 회복 지연 등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우리 경제는 최근 들어 긍정적인 신호도 일부 감지된다. 이달 수출은 13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성장세는 주요 국가에 못 미쳤지만 물가 안정 지표에서는 상위권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소비자물가 지수는 지난해 5.1% 오른 데 이어 올해 연간 기준 3.4% 상승할 것으로 IMF는 전망했다. 2년치 합산으로는 8.5% 상승률이다. 이는 41개국 가운데 6번째로 낮았다. 41개국 평균 물가 상승률은 13.6%였다.

다만 최근 햄버거와 맥주 등 가격이 잇따라 상승하면서 둔화세를 보이던 먹거리 물가가 다시 자극받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통상 식품·외식 부문은 상위 일부 업체가 가격을 올리면 다른 기업이 따라 하는 식이어서 이번 인상은 일종의 ‘방아쇠’가 될 수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5. 5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9. 9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10. 10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1. 1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2. 2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10. 10'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3. 3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4. 4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7. 7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돔 최상층 ‘스카이홀’ 길이 600m 컨벤션 場
  10. 10‘경력 부풀리기’ 의혹 울산교육감 무혐의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