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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경전철㈜·국제여객㈜, 대중교통 우수 운영사로 뽑혀

국토부의 대중교통 경영·서비스 평가에서 높은 평가 받아

양산시·거창군은 정책 시행 분야에서 각각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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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경전철㈜과 국제여객㈜, 경남 양산시와 거창군이 정부로부터 고품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2022년)’ 및 ‘대중교통 시책 평가(2023년)’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김해경전철은 대중교통 경영-철도·도시철도 분야에서, 국제여객은 시내버스 분야에서 우수상(장관상) 수상 기관이 됐다. 또 양산시는 대중교통 시책 평가-인구 30만 명 이상 분야에서, 거창군은 군 지역 분야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5일 오후 로얄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대중교통 운영기관 임직원, 지자체 책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는 전국의 철도·도시철도(16개), 시내버스(224개), 농어촌버스(27개), 고속·시외버스(32개), 터미널(32개) 운영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영 관리 효율성, 서비스 안전성, 고객만족도 등이 평가 항목이었다. 심사단은 부산김해경전철이 민자철도 운영사로서는 처음으로 자금 재조달 사업을 통해 지방 재정을 절감하고 조직 안정화에 주력, 노사 화합을 이뤄낸 점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부산에서 시내버스 10번, 210번, 111-1번 등을 운영하는 국제여객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운전자 안전운전 체계 구축 및 비상사태에 대비한 각종 절차 마련 등이 호평을 받았다.
부산김해경전철. 국제신문DB


국제여객((주) 버스.
대중교통 시책 평가제도는 각 지자체가 시행한 우수한 대중교통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 정책 품질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특광역시(7개), 도시철도운행도시(32개), 인구 30만 명 이상(9개), 인구 30만 명 이하(36개), 군 지역(77개)으로 나뉘어 심사가 진행됐다. 양산시는 도시철도 양산선과 연계한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거창군은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교통약자의 편의를 높이고자 농어촌버스 도우미를 운영하는 한편 환승형 공영차고지를 신설한 것 등이 심사단의 시선을 끌었다.

이윤상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국민이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 이번 평가의 목적”이라며 “우수 사례가 전국으로 퍼지면 전체적으로 대중교통의 품질이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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