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센텀2지구 1단계 구간 손실보상 절차, 이달 말 시작한다

도시公, 조만간 문화재 발굴 용역…내년 1단계 구간 공사 진행 박차

  •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   입력 : 2023-12-13 19:41:31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풍산 공장·반여농산물시장 이전도
- 최대한 서둘러 마무리한다는 방침

부산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사업이 본격화한다. 사업시행자인 부산도시공사는 조만간 진행될 손실보상 절차에 맞춰 매장문화재 발굴 용역을 진행해 내년 1단계 구간 착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부산시도 산단 조성의 최대 걸림돌인 방위산업체 풍산의 부산공장 이전 논의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이달 말부터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1단계 구간 손실보상 절차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0월 센텀2지구 개발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 등에 대한 감정평가에 착수해 이번 주 평가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공사는 앞서 지난 9월 해운대구청, 10월 센텀2지구 현장에서 토지소유자, 석대 화훼단지 상인회 등 보상 대상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 보상설명회를 열었다.

공사는 이날 센텀2지구 조성사업의 착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단계 구간 내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공사는 우선 이번 용역을 통해 1단계 구간 대상 부지에 대해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과 관련지침에 따른 표본 및 시굴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공사는 앞서 2021년 지표조사를 통해 문화재청으로부터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에 40만4504㎡에 대한 발굴조사 시행 통보를 받았다. 1단계 구간의 문화재 유존지역은 사업지 면적의 60%가량인 10만3183㎡다.

부산시는 풍산과 부산공장 이전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현재 시의 역내 후보지를 놓고 이전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 후보지는 면적이 50여만㎡이고 주변에 산지가 있지만 높지 않아 공장 이전을 위한 산업단지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반여농산물시장 이전 문제도 조만간 정리될 것으로 예상한다.

센텀2지구는 해운대구 반여·반송·석대동 일원 191만㎡를 도심첨단산업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곳에 각종 연구센터와 ICT, 영화·콘텐츠, 지식기반 서비스 기업을 유치해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센텀2지구는 지난해 산업·주거·문화가 집약된 고밀도 개발을 하는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지정됐다.

센텀2지구는 개발은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17만여㎡)는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며, 풍산·반여농산물시장 이전이 포함된 2단계(131만여㎡), 3단계(42만여㎡)는 각각 2025년, 2026년 착공할 계획이다.

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1단계 구간의 매장문화재 발굴조사를 통해 본격적인 공사추진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특히 부산시와 함께 풍산 이전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보상 진행 시 발생하는 민원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개발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3. 3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4. 4[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5. 5“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6. 6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7. 7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8. 8‘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9. 9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10. 10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4. 4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5. 5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6. 6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7. 7[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8. 8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9. 9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0. 10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6. 6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7. 7“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8. 8세 가지 맛 한 번에…CU 트리플 삼각김밥 가성비 한 끼 호응
  9. 9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10. 10대출 갈아타라더니…은행 16곳 중 11곳 주담대 ‘금리 역전’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4. 4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5. 5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6. 6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7. 7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8. 8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9. 9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10. 10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5. 5[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6. 6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7. 7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8. 8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9. 9[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10. 10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