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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스토리지B 펀드’ 본격화(종합)

핀테크·스타트업 성장 맞춤 지원…계열사 등 250억 규모 합심 투자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  |   입력 : 2024-01-21 19:43:22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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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전략산업과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스토리지B 펀드’가 올해부터 본격 투자에 나선다.

BNK금융그룹 사옥 전경. BNK 제공
21일 BNK금융그룹은 스타트업 집중 육성 체계인 스토리지B 프로그램과 연계한 250억 원 규모 펀드 투자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스토리지B 프로그램은 핀테크·스타트업의 육성 단계부터 아이디어 사업화, 투자 유치까지 이어지는 성장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스토리지B 펀드는 BNK벤처투자가 지역의 창업생태계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결성했다. 전국 처음으로 부산에서 선보인 ‘부산 지역뉴딜 벤처 모펀드’가 150억 원을 출자하고 BNK금융 각 계열사가 100억 원을 출자해 250억 원 규모로 조성했다.

투자 대상은 스마트금융을 포함한 부산 7대 전략산업(스마트해양, 지능형 기계, 미래수송기기, 글로벌관광, 지능정보 서비스, 라이프케어, 클린테크)을 영위하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이다. 최근에는 해상용 내비게이션 관련 업체 ‘맵시’, 뷰티 테크 스타트업 ‘라이브엑스’ 등 부산기업과 금융 관련 정보제공 업체 ‘코넥시오에이치’ 등 18곳을 테크스토리지 1기로 선정한 바 있다.

BNK금융은 지속적인 지역 투자와 성공사례를 만들어가도록 매년 한 기수씩 뽑겠다는 구상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그룹 내 미래혁신부를 중심으로 지역과 그룹의 미래 신성장 사업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벤처투자는 2020년 부울경벤처투자센터 개소 이후 현재까지 부산지역 18개 벤처에 486억 원, 동남권 26개사에 673억 원을 투자해 지역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고 성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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