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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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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65세 이상 고령인구 5명 중 1명은 혼자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높았고, 국민 ‘삶의 만족도’는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통계청은 이런 내용이 담긴 ‘국민 삶의 질 2023’ 보고서를 22일 발간했다.
지난해 부산지역 65세 이상 인구 가운데 ‘독거 노인’이 차지한 비중은 22.2%로 집계됐다. 이는 8대 특별·광역시 중 1위 대구(22.3%)와 비슷한 수치다. 전국 17개 시·도 중 해당 비중이 가장 낮은 경기(17.8%)와 비교하면 4.4%포인트 차이가 났다. 전국 평균은 21.1%였다. 통계청은 “독거 노인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고령화 정도 및 경제 상황 등과 연관이 있다”며 “이들은 함께 사는 가족이 없기 때문에 외로움이나 우울감을 더 많이 느끼게 된다.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측면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국민 삶의 만족도는 2020~2022년 평균 5.95점(이하 10점 만점)으로 OECD 38개 회원국 중 35위에 머물렀다. 다만 2022년만 보면 6.5점으로 전년보다 0.2점 높아졌다. 특히 월소득이 100만 원 미만인 가구의 삶의 만족도는 6.0점(2022년 기준)으로 ‘100만~200만 원 미만’ 가구(6.4점)보다 0.4점 낮았다. 600만 원 이상인 가구는 6.6점으로 이들 가구보다 높았다. 소득이 적을수록 삶의 만족도는 낮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