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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탄소감축량, 독일 기업에 이전 첫 계약

바이오선박유 사용 CO₂ 줄여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24-03-04 19:03:59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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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 세일링 서비스 확대 방침

HMM이 독일 물류기업 헬만(Hellmann) 사와 탄소 감축량을 제공하는 ‘그린세일링 서비스’ 첫 계약을 체결했다.

HMM은 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는 김신 HMM 컨테이너부문장을 비롯해 노이만(Helge Neumann-Lezius) 헬만 글로벌 FCL 총괄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HMM의 ‘그린세일링 서비스’는 저탄소 연료를 선박에 사용함으로써 직접적으로 감소시킨 탄소 감축량을 거래하는 것으로, 글로벌 해운사와 기업들의 이해관계를 충족시키는 친환경 서비스다. 현재 글로벌 기업들은 ESG경영 차원에서 탄소 배출 저감에 힘쓰고 있는데, 최근에는 원자재 생산 제품 운송 제품 사용 등 기업의 영향력 범위 외에서 발생하는 탄소 저감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HMM은 지난해 하반기 국내 최초로 선박 연료에 친환경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를 사용해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이같은 감축량에 대한 스콥 3(Scope 3) 권리를 독일 헬만에 이관하는 것이다. HMM 관계자는 “바이오선박유 사용량 확대, 대체 연료 도입, 다양한 협력방안 개발 등을 통해 ‘그린 세일링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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