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국내거래소에서 사상 처음 1억 원선을 터치했다. 11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이 1억 원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비트코인은 오후 4시30분께 1억 원을 찍고, 오후 5시 현재 9975만 원에 거래되며 숨 고르기 중이다. 장중 최고가는 1억2만 원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국내 거래소에서 올해 초 5700만 원대에 거래되다가 두 달 새 75% 이상 급등했다. 최근의 상승세는 현물 ETF 승인을 계기로 대규모 기관 자금이 유입된 덕분으로 분석된다. 오는 4월 비트코인 채굴량이 4년마다 절반씩 줄어드는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