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블록체인 비전문가 BDX대표 선임 논란

BDX-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4-03-27 19:10:21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초대 수장에 김상민 이롬 부회장
- 부산참여연대 “투자 운영 기업인,
- 규제 직책 겸임하는 건 이해충돌”

부산지역 시민단체가 다음 달 20일 법인으로 설립 예정인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의 김상민 대표 선임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부산참여연대는 27일 성명을 내고 BDX 초대 대표로 김상민 ㈜이롬 부회장을 선임한 것에 대해 “관련 전문성과 경력이 특별히 없는데도 BDX 추진위원장에 이어 대표이사까지 맡았다”며 “블록체인 정책고문을 맡기 전 관련 경력이 있느냐”고 지적했다. 부산을 블록체인 도시로 만들고 BDX 설립을 위해서는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까지 BDX 설립추진위원장을 맡았고, 현재는 부산시 블록체인 정책고문과 부산 블록체인 규제 자유특구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참여연대는 이어 “김 대표는 지난 7일 시의 부산 블록체인 규제 자유특구 운영위원회장으로 선임됐다”며 “민간이 투자·운영하는 기업인 BDX 대표가 관련 민간기업의 규제를 다루는 운영위원장을 맡는 것은 이해관계가 상충한다”고 말했다. 단체는 “위원장으로서의 공적인 역할이 위축될 수 있다. 위원장에서 물러나든지 대표이사를 맡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표이사 논란과 별개로 부산참여연대는 시 BDX 추진팀의 역할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단순히 BDX 법인 설립만 지원하는 것인지, 추진팀의 역할이 무엇이고 어디까지인지 분명히 해 공적 자원이 특정 기업에 지원되는 것을 제한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시는 BDX가 제대로 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길잡이 역할을 할 수는 있지만, 특정 기업들의 이익이나 특정 인사의 자리 마련을 위한 정책을 펴서는 안 된다”며 “‘블록체인 수도 부산’ 비전에 걸맞게 BDX가 출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4. 4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5. 5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6. 6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9. 9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0. 10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1. 1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2. 2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3. 3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4. 4[속보] 민주,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공식 확인
  5. 5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대 대비하는 부산과 동남권 미래 함께 열어가야"
  6. 6[속보]李대통령-트럼프 골프 라운딩?…靑 ‘한미정상 골프회동’ 대비 TF 구성
  7. 7[뭐라노] 금메달을 향한 두 가지 시선
  8. 8강경화 “한미 정보공유 제한, 풀기 어려운 현안…백악관 소통도 한계”
  9. 9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10. 10“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1. 1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2. 2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3. 3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4. 4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5. 5올해 쌀 6만6000t 남아돈다… 농식품부, 대책 마련 나서
  6. 6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7. 7“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8. 8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9. 9국세청 '체납관리단' 실적 보니…절반은 100만원 미만 소액체납
  10. 10코스피 급락…2달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남해 대장군지, 삼별초 이전 ‘위계 높은 건물지’ 확인
  6. 6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임은정 공개 비판,부적절 행위”
  7. 7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서 칼부림 신고…6∼8명 부상
  8. 8‘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9. 9“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10. 10“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3. 3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4. 4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5. 5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6. 6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7. 7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8. 8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9. 9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10. 10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