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가덕신공항 건설 사업, 부산업체 참여 확대를” 지역업계 기자회견서 촉구

  •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   입력 : 2024-04-17 19:48:53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산시회 등 부산지역 건설업계가 ‘가덕신공항’ 건설사업에 지역기업의 참여 비중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
부산건설단체총연합회 정형열 회장이 17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가덕신공항 건설에 지역 건설사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회 제공
부산건설단체총연합회는 1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건설관련 업계들의 어려움을 전하며 가덕신공항 사업 등의 참여 확대 필요성을 호소했다. 정형열 연합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지역 건설업체들은 ‘민간공사 물량 감소’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비 보전 어려움’ 등으로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곧 업체 폐업률 증가로 이어지는 등 업계는 경영난에 몸살을 앓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침체를 벗어나기 위해 개발 건설 규제 완화와 함께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특히 14조3000억원이 투입되는 지역 최대 규모의 가덕신공항 건설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 방안이 적극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신공항 부지 조성공사에만 10조7000억 원이 들고 건축시설공사에 1조8000억 원, 접근철도 공사 1조2000억 원 등의 예산이 드는 대형 사업”이라며 “지역업체 참여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없다면 사실상 지역업체들은 원천적으로 참여가 배제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가덕신공항 건설사업은 부산지역에서 진행되는 역대 최대 규모 사업이다.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 투입 예산의 규모가 1, 2단계 모두 합해 6조8000억 원 수준으로 가덕신공항의 절반 정도다.

정 회장은 “신공항 접근도로와 접근철도 건설사업은 지역 건설업체의 사업 보장권 확보를 위해 부산시가 시행할 수 있도록 사업을 이관하고, 최소한 지역업체 시공 참여율이 49%가 되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역 역대 최대의 공항 개발 사업은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신공항 건설에 지역 건설사 참여를 보장해 줄 것을 우리 업계는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5. 5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8. 8[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9. 9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0. 10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9. 9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3. 3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7. 7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8. 8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9. 9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10. 10부산청년 취업 등 여전히 팍팍하네 “맞춤형 정보 절실”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