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결혼 소식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쇄도하는 청첩장에 얇은 지갑 직장인들의 축의금 고민도 커지고 있다. 대개 직장인들은 직접 결혼식에 참석한다면 10만 원을 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한은행이 17일 발간한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2024’를 통해 축의금 액수에 대한 다양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축의금 액수에 대한 질문에 ‘봉투만 보낸다면’ ▷5만 원(52.8%) ▷10만 원(36.7%) ▷15만 원 이상(10.5%)으로 5만 원을 생각하는 이들이 많았다. ‘직접 참석한다면’ ▷5만 원(16.9%) ▷10만 원(67.4%) ▷15만 원 이상(15.7%)으로 10만 원을 생각하는 이들이 많았다.
한편 결혼식 장소가 호텔일 경우 ▷5만 원(10.8%) ▷10만 원(57.2%) ▷15만~20만 원(24.6%) ▷기타(7%)로 10만 원을 생각하는 이들이 많았다. 평균적으로 ‘봉투만 보낸다면’ 8만 원, ‘직접 참석한다면’ 11만 원, ‘장소가 호텔이라면’ 12만 원의 응답 결과가 나타났다.
축의금 결정 시 고려사항으로 2030대는 ▷사회적 관계(28.9%) ▷내가 받은(받을) 금액(22.4%) ▷나의 지출 여력(12.3%) ▷청첩장 받은 방법(11.7%) 순으로 나타났다.
40대 이상의 경우에도 ▷사회적 관계(32.7%) ▷내가 받은(받을) 금액(31.1%) ▷나의 지출 여력(12.1%) ▷청첩장 받은 방법(8.7%)으로 동일한 순위 결과가 나타났다.
2030대와 40대 이상 모두 축의금 결정 시 ‘사회적 관계’를 가장 먼저 고려한다는 응답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