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 관광상품인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2024 BOF)’ 빅(Big) 콘서트를 앞두고 K팝에 대한 뜨거운 ‘피케팅’ 열기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

2021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콘서트 장면. 부산시 제공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9일 오후 7시부터 Big 콘서트 1차 티켓이 국내외에 동시 오픈하자 15분 만에 그라운드석 매진, 5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팬들이 몰려와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서버가 일시 마비되기도 했다.

올해 BOF Big 콘서트는 오는 6월 8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god가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슈퍼주니어-D＆E(동해＆은혁),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등도 무대에 오른다.

다음 날인 6월 9일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원아페 파크콘서트에서는 멜로망스 폴킴 적재 임한별이 ‘4인 4색’ 음색을 들려준다. 파크콘서트는 야외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편안하게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즐기는 피크닉 형태의 음악 축제로 무료 관람이다.

자세한 내용은 BOF 공식 누리집(www.bof.or.kr) 및 페이스북(facebook.com/BusanOneAsiaFestival), 인스타그램(instagram.com/bof_official_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