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신세계 센텀 외인 매출 425% 껑충

1분기 중국·대만 등 중화권 주도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4-04-25 19:10:49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중년은 명품·청년은 K패션 선호
- 日·中 황금연휴 맞아 프로모션

올해 들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의 외국인 매출이 중화권 고객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으로 향하는 모습.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제공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올해 1분기(1~3월) 외국인 고객 매출이 전년 대비 425%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매출 증가율은 중국 802%, 대만 360% 등으로 중화권에서 두드러졌다. 이 기간 중국인 고객 매출은 지난해 외국인 전체 매출에 육박할 정도로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는 엔데믹에 따라 하늘길·뱃길이 회복세에 접어든 것과 더불어 지난 2월 열흘간 열린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중국의 춘절 특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대만인 관광객 3800여 명을 태운 크루즈선이 부산항에 도착한 지난 16일에는 백화점 3층 면세 창구에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측은 “그동안 보기 어려웠던 외국인 고객 대기줄이 생겼다. 이날 대만인 관광객 매출은 전년 대비 588% 늘었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3층 면세 창구 앞이 대만인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있는 모습.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제공
중화권 관광객의 쇼핑은 명품을 비롯해 K-패션 분야로 확장되는 양상을 보였다. 중화권 고객 매출 중 해외명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50%로, 전체 외국인 평균(26%)의 배에 달했다. 4050세대를 중심으로 3대 명품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선호도가 높았다. 2030세대가 K-패션에 관심을 가지면서 백화점 지하 2층 영패션 전문관(하이퍼그라운드)과 4층 뉴컨템포러리 전문관 매출 비중은 각각 15%, 11%를 차지했다.

일본 골든위크(4월 27일~5월 6일)와 중국 노동절 연휴(5월 1~5일)를 맞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외국인 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마케팅에 돌입한다. 외국인 관광객 전용 관광카드 ‘비짓부산패스’ 제휴시설로 기존 백화점의 스파랜드에 이어 아이스링크를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올해 비짓부산패스 등 온라인 채널로 스파랜드를 방문한 외국인 비중은 50%에 달했다. 또 이달부터 외국인 VIP 등급별 한도에 따라 7% 할인, 구매 금액대별 7% 상품권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3. 3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이번에는 진짜 가야할 때…‘부캉이’ 다시 바다로 보낸다
  10. 10[뭐라노] 금양 부활할까
  1. 1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4. 4[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5. 5"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6. 6[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7. 7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8. 8이 대통령, "생애 첫 연금 지원사업 신청한 사람만? 실질적 불평등"
  9. 9통일부. 北 대남확성기 재개 위협에 “문제 해결 노력에 호응” 촉구
  10. 10이 대통령 "관행·절차 얽매이지 말고 주택 공급 전격전 펼치길"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뭐라노] 금양 부활할까
  3. 3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4. 4내년 주목할 세계 여행지 톱10에 부산… 국내 유일
  5. 5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6. 6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7. 7"원전 사업자 한수원, '안전 미준수' 과징금만 5년간 338억원"
  8. 8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9. 9“사업비 턱없이 부족”… BS한양, 가덕도신공항 컨소시엄 탈퇴 의사 밝혀
  10. 10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이번에는 진짜 가야할 때…‘부캉이’ 다시 바다로 보낸다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8. 8양산시, 종합장사시설 후보지 오룡마을 선정…2030년 말 준공 목표
  9. 9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10. 10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