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석유관리원, '친환경 선박용 바이오연료 도입' 실증 추진

화석연료 대비 65% 이상 온실가스 감축

"국내 도입 위한 실증연구 순조롭게 진행"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기 성남 소재 한국석유관리원 본사 전경. 석유관리원 제공


한국석유관리원이 친환경 선박용 바이오연료의 국내 도입을 위한 실증연구를 추진한다.

23일 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이 연구는 국제해사기구(IMO)가 정한 탄소집약도지수(CII) 등 국제항해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 대응을 위한 것이다.

석유관리원이 정유사, 바이오에너지협회, 바이오연료 생산사, 연료 급유사, 해운협회, 해운사, 엔진 제조사와 협력해 바이오연료인 바이오디젤과 바이오중유를 기존 선박연료에 혼합해 수행 중이다.

선박용 바이오연료는 재생 가능한 원료를 사용해 제조되기 때문에 기존 화석연료 대비 65% 이상(폐식용유로부터 제조된 바이오디젤은 약 84%)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특히 기존 선박 엔진의 개조 없이 사용이 가능하고 선주사가 국제해사기구의 온실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증연구에서는 고유황 선박연료(HFO)에 바이오디젤을 30% 혼합한 후 외항 선박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동남아, 호주, 미국 등의 항로를 총 9회 운항했고 엔진의 성능, 내구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저유황 선박연료(VLSFO) 공급이 가능한 정유사가 실증연구에 추가로 참여해 바이오디젤이 혼합된 저유황 선박연료 공급을 준비 중에 있다.

바이오연료가 혼합된 선박연료에 대한 실증연구는 해상뿐만 아니라 육상에서도 진행된다. 육상에서의 실증연구는 올해 미래기술연구소에 구축된 선박시험동에서 수행될 예정이다.

바이오중유 혼합 선박연료에 대한 성능 및 배출가스 평가 등을 육상에서 먼저 실시해 안전성을 확보한 다음 해상에서 엔진 내구성 평가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바이오연료에 대한 선박 실증과 함께 육상 실증에 박차를 가해 조속히 품질기준과 성능평가 기준을 마련하여 해운업계에 당면한 환경규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3. 3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4. 4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5. 5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6. 6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7. 7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8. 8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9. 9“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10. 10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5. 5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6. 6軍 “향후 발생 상황 모든 책임 전적으로 北에…책임있는 조치 강력 촉구”
  7. 7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8. 8“北 김주애 후계 내정자 입지 강화…키 160cm·몸무게 50kg 이상”
  9. 9‘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10. 10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1. 1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2. 2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3. 3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6. 6부전~마산 복선 전철 터널 붕괴 원인 조사 기간 7주간 연장
  7. 7정부 '발전 5사 통합준비委' 발족…내년 10월 단일법인 출범
  8. 8공정위, 5개 항공사의 부산~괌 노선 공급 좌석 축소 요구 거부
  9. 9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10. 10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3. 3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4. 4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7. 7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0. 10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4. 4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5. 5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6. 6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7. 7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8. 8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9. 9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10. 10‘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