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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공모주 청약 문자 잘못 열면…개인정보 탈탈

  • 하영수 인턴 기자
  •  |   입력 : 2024-05-24 1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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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스팸 신고 건수가 7분기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법도 대출 권유와 공모주 청약 피싱 등 갈수록 신종 사기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다. ‘스팸(Spam)’은 요청 없이 불특정 다수에게 대량으로 전송되는 메시지 또는 전화 등을 의미한다.

스팸 차단 서비스 앱 ‘후후’를 제공하는 브이피는 지난달 25일 2024년 1분기 스팸 신고 건수가 771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672만 건) 대비 약 100만 건 급증한 수치다.

가장 많은 신고 유형은 대출권유로 전체 신고의 22.3%를 차지했다. 불법 게임 유흥업소(19.2%), 주식 코인 투자(18.4%), 보험 가입 권유(6.6%), 기타(4.8%)가 뒤를 이었다.

최근 과거에 성행하던 유행에서 벗어난 새로운 수법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국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주목할 것은 빈도가 높지 않아 단순 ‘기타’ 항목으로 분류했던 신종 유형 스팸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만 건 증가했다.

대표적인 신종 스팸 중 하나는 특별 공모주 청약 사기다. 연초부터 기업공개(IPO) 시장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공모주에 관심 있는 소액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스팸이다. ‘사전신청 할인’이나 ‘선착순’등 표현을 사용해 악성 링크 클릭을 유도한다.

실제 증권사 등 금융기관에서는 공모주 청약과 관련해 별도 할인이나 특별모집 문자를 발송하지 않는다. 브이피는 “온라인 허위 의심 문자를 받은 경우라면 출처가 분명한지 확인하고 문자메시지 내 링크는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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