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한중일 정상회의 후속 조치로 한중 및 한일 재무장관 회의 일정 등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 측에서 저를 초청했기 때문에 (관련) 일정을 협의하고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슈가 되는 공급망 등을 중국 측과 논의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한일 재무장관회의와 관련해서도 “(개최)하기로 합의가 됐는데 일정을 조율하는 중”이라며 “진행한다면 우리나라에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일중 정상회담이 재개됨에 따라 관계부처 간 장관회의 및 실무회의가 많이 있다”며 “하나하나 따져보니 교착상태였던 사안도 있기에 기재부와 관련된 부분을 제대로 짚어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중일 3국 정상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열고 6대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6대 분야는 ▷인적교류 ▷기후변화 대응 등을 통한 지속가능발전 ▷경제·통상 ▷보건·고령화 ▷과학기술·디지털 전환 ▷재난 구호·안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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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재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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