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공식 발족한다. 국토교통부는 31일 부산 강서구 명지동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출범식을 한 뒤 공단 사옥에서 현판식을 거행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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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7일 부산 강서구의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에서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이 관련 업무를 공단에 인계한 뒤 참석자들과 함께 2029년 12월 말 적기 개항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국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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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지사, 김도읍 의원, 이헌승 의원, 민홍철 의원, 김정호 의원, 서범수 의원, 박종우 거제시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등이 참석한다. 또 가덕도신공항주민지원민관협의회와 가덕도신공항대항지구보상대책위원회 등 주민 대표들과 항공사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한다. 참석자들은 출범식을 통해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을 전담할 조직 출범을 축하하는 한편 2029년 12월 말 적기 개항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
공단 설립은 지난해 10월 6일 국회에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이 통과되면서 추진됐다. 공단법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 국토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전담 기구가 필요하다는 지역사회의 요구를 받아들여 제정됐다.
이어 지난해 12월 1일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안이 입법예고됐으며 지난달 25일부터 효력이 발생했다. 공단은 3본부 체계(기획경영본부·건설본부· 건축본부)로 운영된다. 전체 정원은 106명으로, 현재는 49명이 일하고 있다. 지난달 이사장과 부이사장, 감사, 건설본부장, 건축본부장 등 임원 인선을 마무리했으며 44명의 경력 직원을 채용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직원을 뽑을 예정이다. 부산지법 서부지원에 신청했던 설립등기는 4월 25일 완료됐으며 공식 출범에 앞서 지난 13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앞으로 공단은 6월 말 여객터미널 국제설계 당선자와 기본 및 실시설계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부지조성 공사, 여객터미널 건립 등 공항 건설과 관련된 주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서 국토부는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국제설계를 공모했다. 마감일은 6월 13일이다. 현재 국내외의 유명 업체들이 다수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