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지역화폐 ‘동백전’ 신규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면서 이용자 혜택을 결제금액의 최대 25%까지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대중교통 활성화 시책 등과 동백전을 연계해 15분 도시 생활권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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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지역화폐 ‘동백전’ 월별 신규 사업. 부산시 제공 |
3일 부산시에 따르면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수령자와 시 대중교통 통합 할인제 ‘동백패스’로 월 3만 원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동백전 QR로 결제하면 오는 8월부터 기본 캐시백에 5%를 추가로 준다. 지역업체 전문 온라인몰 ‘동백몰’과 착한가격업소에서 동백전으로 결제해도 5% 추가 캐시백을 준다. 다만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수령자와 동백패스 월 3만 원 이상 이용자 혜택과 중복 적용은 안 된다.
이달부터는 지난해 하반기 동백전 개편 때처럼 연 매출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는 기본 캐시백 5%에 2% 추가된 7%가 적용된다. 소상공인 참여형 ‘동백플러스’ 추가 캐시백 3%에 가맹점 자체 할인 3~10%까지 모두 적용할 경우 최대 25%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동백전 캐시백 월 적용 한도 30만 원 기준 최대 7만5000원을 돌려받는 셈이다.
이달 말에는 전국 최초로 외국인 전용 동백전 앱과 카드 ‘부산페이(BUSAN PAY)’가 모습을 드러낸다. ▷다국어(영어·일어·중국어) 지원 ▷관광콘텐츠 제공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 ‘비짓부산패스’와 교통·외국어 메뉴 연계 ▷동백전 캐시백 혜택·결제 기능 등이 탑재된다.
이와 더불어 대중교통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기부문화 확대 시책도 동백전과 연계해 추진된다. 부산도시철도 앱을 통해 충전해야 하는 모바일 QR 정기승차권(1·3일권)을 오는 9월부터 동백전 앱을 통해 구입·사용할 수 있다. 공유이동수단(PM)과의 연동 결제·할인 서비스도 올 가을부터 제공한다. 오는 10월에는 창업자가 동백플러스에 가입하면 별도의 홍보 채널과 추가 캐시백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