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중앙아시아 공들이는 BNK캐피탈, 우즈벡 법인도 열었다

소액금융법인 개소 영업망 강화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  |   입력 : 2024-06-16 19:12:49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빈대인 회장 참석 그룹의지 반영
- 카자흐법인 은행업 전환도 추진

BNK캐피탈이 최근 카자흐스탄 법인의 은행업 전환 추진에 이어 우즈베키스탄에 신규 법인을 추가 설치하는 등 중앙아시아 금융시장을 잡기 위한 공 들이기에 나섰다.
BNK캐피탈이 지난 1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신규 소액금융법인 개소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왼쪽 여섯 번째),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일곱 번째),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이사(여덟 번째) 등이 참석해 신규 법인 설립을 축하했다. BNK금융그룹 제공
BNK캐피탈은 지난 13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신규 소액금융법인(MFO·Micro Finance Organization) 개소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도 직접 참석해 글로벌 영업망 강화에 대한 강력한 그룹의 의지를 보여줬다. 우즈베키스탄은 BNK캐피탈의 여섯 번째 해외 진출 국가다. 2014년 캄보디아와 미얀마 법인을 시작으로 동남아를 넘어 카자흐스탄(2018) 키르기스스탄(2023) 등 중앙아시아까지 현지 법인을 넓혀왔다. 특히 중앙아시아 금융 시장에 대한 BNK캐피탈의 행보는 남다르다. 현재 중앙아시아에 진출한 국내 캐피탈사는 이곳이 유일하다. 외국자본 유치에 적극적이고 규제 장벽이 다소 낮은 장점이 있다.

지난해부턴 카자흐스탄 법인(BNK Finance Kazakhstan)의 은행업 전환을 추진 중이다. 최근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예비인가를 받고 본인가를 준비 중인데, 해외 소액금융시장에 진출한 우리나라 금융사가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전환 예비인가를 받은 건 BNK캐피탈이 처음이다. 이번에도 빈 회장은 금융당국 승인에 맞춰 카자흐스탄 아스타나를 직접 방문했다.

우즈베키스탄 MFO 법인은 주로 부동산 및 자동차 담보대출, 신차할부금융, 한국으로 입국하는 우즈베키스탄 근로자 대상 대출 등 소액금융업을 영위하다가 점진적으로 지점을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BNK캐피탈은 우즈베키스탄 MFO가 앞서 진출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법인과 함께 중앙아시아 트라이앵글 영업망을 만들고, 수익 중심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 BNK캐피탈 관계자는 “현지 시장의 특성과 문화를 존중하면서 고객, 기업과 협력해 나가겠다”며 “새롭게 인연이 된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바른 금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BNK캐피탈은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해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탄 등 7개의 법인에서 1000여 명의 직원이 소액대출과 리스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3. 3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4. 4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5. 5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6. 6“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9. 9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0. 10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3. 3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6. 6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7. 7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8. 8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9. 9“부산 情 담은 뮤지컬 ‘당신만이’를 관광 콘텐츠로”
  10. 10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3. 3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4. 4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5. 5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6. 6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7. 7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8. 8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3일
  10. 10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1. 1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2. 2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3. 3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4. 4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5. 5출처불명 선박 ‘뒷기름’ 40억 원어치 유통업자 집유 2년
  6. 6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8. 8부산외고 학생들,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감사제
  9. 9“창원시민 필요한 사업 100개 추진할 것”
  10. 10단일 고분자반도체 3진 논리 소자 개발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